찔레꽃이 피었다..

2010. 5. 31. 22:13그림들/산유화

이름도 모르던 꽃이 찔레꽃이다. 숲가꾸기 감독이 산일하면서 찔레나무 베지말라고 당부하던 그 찔레꽃이다. 향기도 참 좋다. 아카시아향과 어울려 요즈음 코가 향그럽다. 오늘새벽 비가와서 그런지 더 싱그러운 숲이다. 자연학습장에는 색색의 장미도 활짝 피기 시작하였다.

필때는 분홍색인데 하얗게 변하는 것인지...따로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곳곳에 찔레꽃향이 상큼하다.

벚꽃길 끝에 토끼풀과 찔레꽃이 잘 어울린다.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분홍색 작약꽃과 진홍색의 작약꽃..새벽에 내린비로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투명유리에 물방울이 있는것 같다.


미끄러질듯 달려있는 물방울때문에 꽃들이 더 싱싱하게도 보인다.

목단(모란)꽃이 지고 열매가 열렸다.

동자꽃(Lychnis cognata)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이꽃에도 새벽에 내린 비가 내려있다.

히오기 장미 색명: 주홍색 일본(1981) 반횡장성이며 생명력이 강하고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물기 머금은 장미는 종이로 만든것 같다.


사이운(Saiun) 황핑크색 일본 (1980) 반횡장성이며 꽃이 큰편이며 은은한 향기를 가지고있다. 성장이 왕성하다.

자연학습장에는 늘 이렇게 병아리들이 많다.

블루문(Blue Moon) 화색 연보라색 독일(1964년) 직립성이며 생명력이 강하고 여름내내 개화가 지속된다.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퀸엘리자베스 분홍색 미국(1954년) 회색빛을 띤 분홍색이 원래의 분홍색으로 변화하며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히오기

용천약수터앞 배턴민트장 주변에 심어놓은 장미...분홍꽃이 아름답다.





달개비 꽃

달개비꽃의 노란 꽃술과 꽃몽오리..

범꼬리풀

자연생태연못 물위에 핀 이름모를 풀..

아카시아 향과 찔레꽃 그리고 창포꽃들이 어울어진 자연생태연못 주변


연못에 수련이 꽃을 피우고 있다.


토끼풀

만남의 장소에서 옥천약수터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이런 표지가 붙어있다. 봄이면 많은사람들이 화살나무 잎을 훌쳐간다..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붙여놓았다.


봉원사 경내에 있는 불두화(佛頭花)다. 부처님의 머리처럼 생겼다해서 4월초파일 ,초여름에 잠깐 피는 꽃으로 꽃에 암술,수술이 없어 벌나비가 모이지 않는다.그래서 절주변에도 많이 심는 꽃이란다.

용천약수터 배트민터장 가장자리에 심어놓은 이쁜꽃들..


용천약수터에서 내려오다가 주변능선에 도도하게 서있는 보라색꽃 창포(붓꽃)


성원아파트옆 철책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이다. 잎은 아카시아 비슷한데 수술같은게 피어있는데 자세히 보니 보라색과 노란색이 참 잘 어울린다.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