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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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도 비비추가 피었다.
호수공원주변 산책로에 보라색 비비추가 피기 시작했다.비비추는 백합과로 여러해살이풀이다.산골짜기에서 자라고 잎은 뿌리에서나와 자란다.꽃은 종모양으로 7~8월경 연보라색으로 핀다.꽃봉오리가 머리에 꽃은 옥비녀같다고 하여 '장병옥잠'이라고도 한다.2010/06/21 - [그림들/산유화] - 비비추 꽃이 피었다.
2012.07.31 -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진한색으로 익은 산초열매 작년에 강릉 임업훈련원으로 숲가꾸기 교육을 갔다가 교육장에 심어놓은 산초나무와 초피나무를 보았다. 초피나무는 경상도에서는 제피나무라고 불렀다. 산초와 제피나무...똑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나무다. 잎을 따다 냄새를 맡으니 추어탕 먹을때 넣어먹던 제피냄새가 났었다. 비린내를 없에주는 역활을 하는 일종의 향료 역활을 한다. 같이 교육받은 하연이 형님은 제피 잎파리를 따다가 고추장에 박아 짱아치 처럼 먹으면 참 맛이 좋다고 한 기역이 난다. 2009/04/17 - [낙서장/이야기] - 임업기계훈련원 입소 -2- 안산 자연생태공원 연못주변에서 산초나무를 보았다. 잎을 따서 향기를 맡아보니 그때 맡았던 그 향이다. 그러고 보니 희망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오른쪽에도 있다. 열..
2010.08.28 -
옥잠화
예전에 공무원아파트가 있던자리에 안산공원(홍제지구) 이 있다. 거기에 옥잠화가 많이 피어있다.중국이 원산지인 옥잠화(바깥에서 겨울을 나는 숙근초)는 비비추와 많이 혼동되기도 한다. 옥잠화(玉簪化)는 말 그대로 옥비녀꽃이라는 말인데, 꽃피기전 모습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옥잠화의 꽃망울 옥잠화는 시원한 잎과 꽃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여러해살이화초로 내한성도 강해서 우리나라에 여러종류가 야생하고 있다.특히 시원한 잎은 꽃꽂이 소재로 많이 이용되며 우리 주위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관상식물이다. 최근에는 잎에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서양종 옥잠화도 많이 도입되었으며 우리나라 환경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번식이 잘 되기 때문에 외국 수출용 품목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비비추 2010/06/21 -..
2010.08.19 -
안산공원의 원추리꽃
안산뒤 홍제동 예전 공무원아파트가 있던자리에 안산공원(홍제지구)가 조성되었다. 그 공원에는 유난히 원추리 비비추가 많이 심어져있다. 참나리 겹참나리도 많다.원추리는 백합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초이다. 아시아 동부의 난대에서 온대까지 10여종이 야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제주, 경북, 전남북, 충남북, 강원, 경기, 황해, 함남북에 자생하고 있다. 원추리는 학명이 Hemerocallis fulva L.이고, 영명(英名)은 day lily 이다. 원추리는 각시원추리이고 그 다음은 골잎원추리이다. 개화기는 6~7월이며, 결실기는 9월에 삭과가 달린다. 용도는 식용, 관상용, 약용(뿌리)으로 쓰인다. 야생종은 황색과 적갈색이 있으나 원예종은 자색을 띤 분홍과 자홍색, 백색이 있다. 현재 원추리는 관상용으로는..
2010.07.30 -
안산의 겹꽃삼잎국화
황매화가 겹으로 피는 것처럼 꽃잎을 수북히 얹고 있어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노란꽃이 눈에 확 뜨여 한두번 찍어서 올렸지만 이름을 몰랐는데 오늘 알았다. 삼잎국화는 무성한 잎에 튼튼한 대궁을 소유하고 있다. 잎의 모양이 삼의 이파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치 불두화처럼 보글보글한 머리통을 닮은것 같기도 하지만 삼잎국화는 여름국화의 대명사하고 한다.겹꽃삼잎국화, 학명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Bailey 이명 겹꽃삼잎국화, 삼잎국화 영명 Golden Glow 과명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다년초 어린 잎은 식용 및 관상용. 잎은 어긋나며 근생엽은 3~7갈래로 천열하고 아래쪽 잎 우상복열한다. 경생엽은 3~5갈래로 천열하고 엽병이다. 가장 위쪽 잎은 아..
2010.07.29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소설 제목이 아니고 안산 곳곳에 무궁화꽃이 피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꽃이다. 일본 나라꽃이 사꾸라인것처럼...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고, 조선시대까지는 무궁화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땅끝마을부터 백두산까지 거의 삼천리가 무궁화라고 할만큼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애국가에도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이란 단어 들어가 있나보다. 역사도 국어도 국기도 없고 애국가를 부를 수조차도 없었던 일제치하에서 그 어느 나라의 국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자비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우리의 무궁화는 민족혼을 일깨우는 '겨레의 꽃'으로 온 겨레의 가슴에 연면히 자리하여 왔다. 광복된 후에는 입법, 사법, 행정 3부(三府)의 표상으로 무궁화가 사용되었고, 국기의 봉도 무궁화 꽃 형태로 제정함으로써..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