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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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어느 여름여행 광고 카피처럼 우리도 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에 다녀왔다. 만나면 반갑고 그저 즐거운 것이 우리들 만남이 아니겠는가. 일상의 가면을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서로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흉을 보거나, 미워할 친구는 없다. 오히려 인간사 엇비슷한 삶이므로 서로 이해해주고 토닥 거려주기도 한다. 서로 사랑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 해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지라도 털어놓은 긴긴 이야기를 서로 공유해서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것도,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얼마 남지않은 우리들의 삶에 우정과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시작 할 때는 무계획 무대뽀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한 페이지씩 쌓여가는 이야기들은 들춰보고..
2011.08.02 -
담벼락에 칸나꽃이 피었다.
안산 도시자연공원 자연학습장 가기전에 비탈길에 작은 텃밭 담장에 칸나꽃이 피었다. 칸나는 화단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개화기가 길고 강건하며 병해에 강하고 집약적인 식재에 따른 효과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에 심었다가 가을에 굴취해서 저장한다. 최근에는 왜성종이 육성되어 분화용이나 가정원예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잎과 꽃을 동시에 관상할 수 있고 개화기간이 길어 도로, 공원, 철도 주변 등에 집단으로 재배하기에 좋은 식물이다. 남미, 열대 아시아 등에서 자생하는 괴경(뿌리줄기)에 속하는 춘식구근이다. 병해충 및 공해에 강할 뿐만 아니라 개화기간이 길고 가뭄에도 잘 견디어 관리가 까다롭지 않다.칸나 외떡잎식물 홍초목 홍초과 홍초속 식물의 총칭. 학명 Canna 현재 칸나라고 불리..
2010.08.26 -
새깃유홍초
안산 자연학습장 가기전 삼거리 텃밭에서 흰꽃 봉숭아와 고추달린 고추꽃과 유홍초를 보았다. 새깃유홍초는 메꽃과 일년초이며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다. 개화기는 7~8월로 새깃유홍초로 불리고 있으나 국명은 유홍초 이다. 유홍초와 둥근잎유홍초의 차이는 유홍초잎은 새깃처럼 생겼고 둥근잎유홍초는 잎이 둥그랗게 생겼다. 새깃유홍초 둥근잎유홍초 봉숭아 2010/07/26 - [그림들/산유화] - 울밑에선 봉선화야... 흰색 봉숭아 활짝핀 누리장나무 꽃 2010/08/02 - [그림들/산유화] - 안산의 누리장나무 - 2 - 비가오면 이렇게 안산에도 작은 폭포가 생기고 그 아래서 발담그고 쉬는 어르신도 계시고 물막아놓고 물장난하는 어린애들도 있다. 지오바니-어메이징그레이스
2010.08.23 -
비비추 꽃이 피었다.
안산에 비비추가 많이 있다. 어떤꽃일까 궁금했는데 오늘 자연학습장에 가보니 비비추 꽃이 피어있다.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의 비비추속(―屬 Hosta)에 속하는 관상식물이다. 비비추류 /호스타 포르투네이(Hosta fortunei) 비비추속은 40여 종(種)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뜰에 심는다. 비비추속 식물들은 음지를 더 좋아하지만 어떤 조건에서나 잘 자란다. 아시아 동부가 원산지이다. 각 식물들은 나란히맥을 가진 잎이 식물체의 아래쪽에 무리지어 나며 잎에서 나온 꽃대의 끝에 꽃들이 모여 핀다. 꽃은 통처럼 생겼으며, 흰색 또는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을 띤다. 열매는 긴 삭과(蒴果)로 맺힌다. 비비추류는 독특한 잎 때문에 관상수로 흔히 심는데 이들의 잎은 연한 색에서 어두운 색까지 다양한 ..
2010.06.21 -
자연학습장의 장미와 구청 꽃밭의 꽃들...
자연학습장 장미들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고, 조경팀들이 몇종류의 장미를 갖다 심어놓았다. 구청 마당의 꽃밭에도 철에따라 피는꽃을 많이심어놓았다. 출근길에 담았다가 올린다. 메타쉐콰이어 숲길에 널려져 있던 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이숲속을 걸어가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다. 숲가꾸기 팀들이 산물정리를 하고있다. 청단풍잎옆에도 붉은색 꽃(?)이 있다. 꽃이 맞는지 모르겠다. 대기실 뒷공간에 상추와 고추를 사다 심어놓았다. 구청앞 도로변에 걸어놓은 분홍색꽃 화분 구청 꽃밭에 피어있는 초롱꽃..전에 아미산(중국집) 화분에 있던 초롱꽃은 아닌것 같고 모양이 비슷하지만 덜 예쁘다. 비가와서 그런지꽃대가 꺾였다. The Lady In Red - Chris De Burg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