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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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연못가의 창포꽃과 수로변의 이름모를 꽃들...
안산에는 중턱에 자연생태 연못이 있다. 안산중턱에 물을 끌어올려 물을 흘려 연못을 거쳐 능선따라 조성한 수로를 통하여 내려간다. 그 수로변에는 각종 야생화와 수생식물들이 있다. 그 수로옆으로 목재로 산책로를 만들어놓았고 양쪽 가장자리는 자갈을 깔아 비가와도 걷기에 불편없이 해놓았다. 그 물은 아래쪽으로 흘러 물레방아를 돌리고 홍제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수로옆에 피어있는 이름모를꽃. 흐러가는 물이 햇빛에 반짝여 하얀 꽃잎같다.곧 꽃몽오리를 터트리고 나올것같다. 흘러가는 물옆에 핀 노란꽃.. 자연생태연못 돌틈에서 하얀꽃 창포(붓꽃)가 피었다. 그 옆에는 노란꽃 창포도 활짝 피었다. 연못에서 흘러가는 물이보이는 수로 돌틈에 피어있는 흰꽃. 분홍색 봉오리에서 옅은 분홍색으로 퍼지면서 피어있다. 자연 학습장에 심..
2010.05.23 -
안산숲 그림들(5/12~15)
5월은 푸르다. 푸른 5월에 땀흘려 일하는 숲가꾸기와 산림정비, 그리고 희망근로가 하는 일은 다람쥐 채바퀴돌듯 매일 같은 일의 연속이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출근했다. 장마철 대비하여 배수로정비와 메타쉐콰이어숲의 벌목나무 산물정리작업을 하였다. 안산을 돌아다니며 찍었던 몇일간의 사진들이다. 48페이지 육목단의 목단이 맞단다. 어쩐지 화투짝 육목단이란 느깜이 팍 왔었다. 자연학습장을 찾은 어떤 어르신이 알으켜 주었다. 문학적으로 목련꽃이라고 하며 아가씨가 맥주한잔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물든 형상처럼 무지 예쁜꽃 이라고 하였다.(어르신도 한잔 하신것 같았다.) 자연학습장의 목동과 목련 흰 야생화에 흰나비가 앉아있다. 금낭화꽃 덕천약수터 정자옆 꽃밭에 있었다. 병꽃나무 꽃 안산 곳곳에 병꽃나무가 많았다. 백암약..
201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