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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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산행
진달래 축제로 유명한 강화 고려산을 찾았다.3월26일 토요일은 결혼식이 있어 3월27일 일요일 다녀왔다.백련사 올라가는 다리입구(군부대 초소가 있었음)에는 주차 금지로 되어있어 한참을 되돌아가서 공터에 세우고 걸어서 올라갔더니 백련사 가기전과 백련사 부근에 주차장이 있었다.가는길에 4월12일 진달래 축제 플랭카드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차세우고 돌아서니 산수유꽃이 봉오리를 터뜨렸네~ 백련사 저 능선 양쪽으로 진달래가 만발하겠지.. 대형 진달래 사진앞에서 사진들도 찍고~ 진달래 감상하면서 올라가는 테크 계단 전망대 데크 끝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었다. 진달래는 아직 꽃몽오리가 덤성덤성 하다. [ts_nam_-_devoted_to_you(당신께_드리리)-staaar]
2016.04.09 -
하얗게 서리맞아 눈꽃핀 메타쉐콰이어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었다. 늘 하던대로 호수공원에 갔더니 날씨가 춥고 미끄러운데도 걷고 뛰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하얗게 내린 서리가 메타쉐콰이어 잎에 내려 앉아 눈꽃을 피웠다. 금년봄에 가지치고 이파리 솎아낸 소나무에도 하얗게 서리눈이 피었다. 키큰 메타쉐콰이어 가지에 내려앉은 서리눈 빨간 산수유 열매에도 하얗게 내려 앉았다. 노랗게 변한 메타쉐콰이어 잎 메타쉐콰이어 산책길 외로운 벤취에도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2013.01.06 -
호수공원의 눈풍경
어제밤에 내린 눈으로 호수공원이 온통 하얗다. 아침일찍 왔건만 그래도 먼저 다녀간 발자욱들이 참 많다. 부부끼리 팔짱끼고 간다. 운동인지 산책인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멋있다. 키큰 소나무에 내려앉았던 눈들은 많이 떨어졌다. 바람 탓 이겠지... 호수에 얼음이 얼고 그 얼음위로 하얗게 눈들이 내려앉았다. 파아란 아침 하늘이 파랗게 시렵다. 올봄에 가지치기하고 솔잎을 솎아 예쁘게 단장한 소나무들~ 빨간 산수유 열매위에도 하얗게 눈이 내렸다. 경운기에 브레이드를 달아 눈을 치워 길을 만들어 놓았으나 그래도 미끄럽다. 산수유 열매 주황색으로 꽃이 피어 주우욱 늘어졌던 능소화 나무에도 눈이 내려 앉았다. 전통 텃밭 외투입은 나무가지에도 눈이 내려앉고~ 군데 군데 빨간 산수유열매~ 전통정원의 눈풍경
2012.12.30 -
산수유 열매
앙상한 겨울나무가지가 온통 붉은빛이다. 산수유 열매가 발갛게 달려있다. 호수공원의 도토리는 사람들이 주워갔지만 산수유는 그대로 달려있어 보기 좋았다.
2012.12.01 -
옥매화와 노란산수유
호수공원에도 옥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산수유도노랗게 피기시작한 옛날정원 담벼락~
2012.04.08 -
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호수공원(1)
봄날도 다 지나 가는듯 한데 화사하게 핀 벚꽃구경도 못해서 오늘은 아침일찍 호수공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자주 지나 다니긴 하지만 언제 가 보았는지 기억이 아물거리고, 꽃박람회 한다는 생각이 나서였다. 가면서 보니 꽃 박람회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제1주차장 입구에서 주차티켓을 뽑으라는 문구를 보고 티켓을 뽑으려고 하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하라는 소린줄 알고 다시 뽑으려니 뒤에서" 아버니임~~!! 그냥 들어가시는 겁니다아~~!" 하는 젊은 여자 소리에 차를 빼려는데 뒤에서 또 빵빵거린다. 얼른 들어와서 주차 하면서 보니 공원관리차량을 타고 젊은 여자가 휙 지나가고 그 뒤에서 빵빵댄 할머니가 입을 이죽거리며 지나간다.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저렇게 급 할까..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