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갑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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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호박씨의 음악편지....
그때가 좋았네 / 유갑순 ♣호박씨가보내는 음악편지 봄이면 순이와 돌담 밑에서 파릇이 돋아나온 풀잎을 베고 너는 엄마 나는 아빠 즐겁던 시절 지금은 가고 없는 사람이지만 그때가 좋았네 어릴 때 순이와 돌담 밑에서 다정히 소꼽장난 하며 놀았지 너는 엄마 나는 아빠 행복한 시절 지금은 가고 없는 옛날이지만 그때가 좋았네
2011.12.28 -
[오리발 호박씨] 오리발 호박씨 모음
오리발이 듣고싶어 하는곡...허풍수 - 죽마고우
2011.11.19 -
비겁한 맹세
어제 호박씨 가게 갔더니 이가수 노래가 좋다고 하길래 두고 두고 듣고싶어 올려 놓는다. 비겁한 맹세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도 네가 네가 돌아져 갈 줄이야 이토록 바보처럼 버림받은 내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는 네가 네가 돌아져 갈 줄이야 가슴이 찟어질듯 한이 맺흰 내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사랑이여 안녕 서로 만나 둘이 새긴 숱한 이야기 원점으로 돌아가서 남남이 될줄이야 지나온 세월 속에 당신의 얼굴은 눈물 속에 아롱져 잊을 수 없다 사랑이여 사랑이여 다시 한 번 돌아오라 서로 만나 둘이 새긴 숱한 꿈조각 원점으로 돌아가서 남남이 될줄이..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