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단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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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의 장미와 구청 꽃밭의 꽃들...
자연학습장 장미들은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고, 조경팀들이 몇종류의 장미를 갖다 심어놓았다. 구청 마당의 꽃밭에도 철에따라 피는꽃을 많이심어놓았다. 출근길에 담았다가 올린다. 메타쉐콰이어 숲길에 널려져 있던 산물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이숲속을 걸어가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다. 숲가꾸기 팀들이 산물정리를 하고있다. 청단풍잎옆에도 붉은색 꽃(?)이 있다. 꽃이 맞는지 모르겠다. 대기실 뒷공간에 상추와 고추를 사다 심어놓았다. 구청앞 도로변에 걸어놓은 분홍색꽃 화분 구청 꽃밭에 피어있는 초롱꽃..전에 아미산(중국집) 화분에 있던 초롱꽃은 아닌것 같고 모양이 비슷하지만 덜 예쁘다. 비가와서 그런지꽃대가 꺾였다. The Lady In Red - Chris De Burg
2010.05.25 -
4월 마지막날 노동일지
괴상한 3월에 이어 4월에도 눈오고 비오고 강풍불어 냉해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더니 이제 그 잔인한 4월이 다 가는구나...오늘은 돌아볼 데가 많았다. 덕천약수터 고스톱치면서 취사행위 하는 데도 가봐야하고 희망근로로 조별로 따라가 봐야하고...일상의 반복이지만 이제 안산도 제법 파릇파릇해 지면서 뭔가 일이 바쁘게 돌아가는 느낌이든다. 그제 숲가꾸기와 산림정비팀에서 처리한 경작지 단속과 상습 생활쓰레기 투기지역에서 경작자들과 소란이 있었고 제대로 처리 못하였다고들 한소리 들어서들인지 분위기가 영 무겁다. 아침 출근길에 대기실 조경석틈에서 아침햇살을 받아 곱게 피어있는 연분홍 철쭉꽃 덕천약수터쪽으로 올라가던중에 만남의 장소 앞에서 새한마리가 포도 알맹이를 쪼고있다. 참새보다는 큰 새다..
2010.05.01 -
낙엽속에서 복수초를 보았다.
복수초에 대하여 알아보니 대강 이렇다. [얼음을 뚫고 나온다 하여 "빙리화(얼음꽃)' 음력 정월에 핀다하여 '원단화' 모습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설연화'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어서 핀 '아네모네'등으로 불린다. 복과 장수를 누리라는 뜻으로 복수초라고 불리는데 한자로 복복자에 목숨수자 즉 복을많이 받고 오래오래 살라는 뜻이다. 유독성 식물이며 노란꽃잎때문에'황금의 꽃' 이란 별명이 있고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다.] 이꽃을 보는 모든 블로거님들이 복을 많이받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오후에 희망근로 작업장을 가면서 안산 중턱을 지나다가 양지바른곳에 복수초 2송이를 보았다. 복수초 인지도 몰랐지만 노오란 꽃이 눈이부셔 보니 어제 친구님들 블로그에서 복수초 사진을 본 기역이 ..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