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호박씨의 음악편지....

2011. 12. 28. 22:04낙서장/우리들


그때가 좋았네 / 유갑순 ♣호박씨가보내는 음악편지

봄이면 순이와 돌담 밑에서
파릇이 돋아나온 풀잎을 베고
너는 엄마 나는 아빠 즐겁던 시절
지금은 가고 없는 사람이지만
그때가 좋았네

어릴 때 순이와 돌담 밑에서
다정히 소꼽장난 하며 놀았지
너는 엄마 나는 아빠 행복한 시절
지금은 가고 없는 옛날이지만
그때가 좋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