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um, 알리움

2012. 6. 16. 12:30그림들/산유화

호수공원에 피어있는 보라색 꽃이 궁금하여 보았더니 누가 억새라고 적어놓았다. 억새를 찾아보았더니 비슷한것도 없고 이미지 검색으로 찾았더니 알리윰이라고 나온다.

Allium, 알리움

높이는 1.2m 정도 자라며 잎은 좁은 피침형이다. 잎의 폭은 5㎝로 꽃은 붉은 보라색이다. 꽃의 직경은 10~12㎝로 산형화서로 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은 길게 나온다. 꽃의 형태는 공 모양이고 꽃대는 굵고 길다. 인경은 표면이 회황색으로 직경이 7~8㎝ 크기의 구근을 가지고 있다. 꽃은 절화용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에 약 400종 이상이 나며 일본에 18종, 한국에 13종이 있다.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며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이루며 수십 개가 달린다. 비늘줄기가 크며 높이가 1.5m에 달한다.

잎은 길이가 50∼60cm이고, 꽃은 5월에 분홍색으로 피며 꽃줄기에 200여 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핸드볼 공 크기의 보라색 둥근 꽃을 피우는 기간티움은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며 추위에 매우 강하고 빛을 많이 받아야 개화하는 호광성 식물이다. 

따라서 해가 들지 않는 베란다나 실내에서는 재배가 어렵고 추운 겨울에도 실외에서 길러야 한다.

단, 해가 안 뜨고 아주 추운 한파가 몰아치면 택배박스나 거적으로 덮어준다. 싹이 나기 전에는 너무 습하게 하면 구근이 썩으므로 윗 흙이 하얗게 마르면 물을 듬뿍 줍니다.

 

늦봄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고 잎이 어느 정도 왕성하게 자라면 건조에 조금 약하므로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5월말~6월이 되면 잎끝이 조금 마르면서 꽃대가 자라고 개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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