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열매

2012. 7. 21. 11:00그림들/산유화

해당화꽃이 지고 열매가 열렸다.

해당화는 우리 나라의 각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낙엽 활엽관목이다. 해당화꽃은 향이 좋아 향수의 원료로 쓰 이고 있으며 과실은 약용, 식용으로 쓰여져 오고 있다.

 

해당화는 주로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고, 중부 해안가나 서해안 섬에서도 볼 수 있다. 6~7월경에 분홍과 다홍과 보랏빛이 은은하게 섞인 자홍빛 꽃을 피우고 8~9월경에 열매가 맺히는데, 줄기에 가시가 있고 질겨서 꺾기가 쉽지 않다. 또한 그 향기가 매우 좋아서 벌총새를 비롯한 많은 곤충들이 몰려들기도 한다. 예로부터 꽃잎은 음식을 만들 때 자주 이용되었는데, 특히 떡이나 전의 색깔을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재료였다.

 

원래 해당화는 붉은색으로 피는 것과 노란색으로 피는 것 등 두 종류가 있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자주 이용되었는데 특히 떡이나 전의 색깔을 내는데 없어서는 안될 재료였다고 한다. 5-7월에 붉은색 꽃이 피는데 지름이 6-9센티미터 정도이고 열매는 8-9월에 여무는데 붉은색이고 열매속에는 작은씨앗이 많이 들어 있다.

호수공원 화단에 핀 나리꽃...꼭 조화같이 생겼다.

2012/06/03 - [낙서장/이야기] - 낙산사해변

2012/06/03 - [낙서장/이야기] - 송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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