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

2012. 8. 20. 21:17낙서장/우리들

대관령 삼양목장이 Eco Green Campus 로 이름도 바꾸었단다.

마지막 목책로 5구간 입구다.

수 백년된 노송과 주목, 희귀한 야생화 등을 구경 할 수있고 평온한 휴식을 취할수있는 목책로라고 한다. 

 

노란꽃 분위기가 꼭 봄날 같다.

양 사료 파는곳...관광객이 사료를 사서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름모를 야생화

양떼들의 공연장

공연하는 배우 양들~

거의 다 내려와서 보이는 도랑 계곡물

2010/07/19 - [그림들/산유화] - 금불초와 나비 

2012/08/01 - [그림들/산유화] - 금불초와 금잔화

금불초와 나비

접시꽃 

2010/06/14 - [그림들/산유화] - 당귀꽃, 매꽃, 접시꽃,초롱꽃이 피었다.

풀협죽도

2010/08/10 - [그림들/산유화] - 쑥부쟁이 비슷한 아스터 

2012/07/19 - [그림들/산유화] - 후록스

대관령에서 부치는 우편엽서 넣는곳

 

다알리아

다알리아란 Dahl(氏)를 기념하기 위하여 붙인 속명의 Dahlia 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벌개미취

2010/08/03 - [그림들/산유화] - 금계국과 벌개미취

주차장옆 야생화 공원까지 둘러보고 나오는데 차들이 엄청 들어온다. 소키우고 양떼 키우는 것 보다 관광객 유치하여 1인당 8천원씩 받는 입장료수입이 꽤 될것같다.ㅎ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곤지암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였는데....웬걸 차가 너무 밀린다.

배는 고프고 고육지책으로 도로옆에 차를 줄줄히 세우고 졸리면 잠깐 눈붙이는 쉼터에 돗자리 자리깔았다.

라면끓이고 국수 삶아야 하는데 라면 끓이는 물에다 그냥 국수를 넣었다. 늘 하는 주방장이 빠져서 중구난방~ 서로 맛있게 한다고 한바탕 소란피웠지만 어찌하랴 물끓기전에 이미 국수는 간재비손에 의해 벌써 들어가버린것을....어탕 끓일거라고 준비해온 버너와 들통을 라면 끓일때 사용할 줄은 몰랐다.ㅎㅎㅎ

상추에다 된장넣고 쌈도 싸서 입에 넣어주고...참 정성스럽게도 싸신다...ㅎ

배고픈 사방이도 한젓갈 한다.

라면과 국수을 함께넣어 끓였어도 맛은 참 좋았다.

국물에 남은밥까지 말아서 깨끗하게 먹어 치웠다.

부랴부랴 돛자리상 챙겨서 서울로 출발하였다.

다행이 그런대로 큰 고생없이 다들 잘 도착했으리라~ 

고생많았다 친구들...

미끄러운 물속에서 어항놓느라 용쓴탓에 다리에 알배긴 간잽이가 걱정이네...

고기 그릇 들고 따라다닌 사방이도 애썼고~

운전한 오리발 고맙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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