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안산표정과 봄꽃들

2010. 5. 6. 21:12그림들/그림과영상

5월5일 어린이날은 매년 사회복지관에서 행사를 한다. 필요한 먹거리는 복지관에서 정하여 음료수와 주먹밥, 떡볶기등을 팔고 있었다. 잡상인을 통제하고 원만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몇명씩 출근하였다.

5월4일 출근하면서 지자체 화단 조경석사이로 연산홍이 붉게 피어있다.

지게바지게에 꽃선물 한가득 지고 누구에게로 가는걸까..

대기실 올라오는길에 작년에 심은 복숭아 나무에 복숭아 꽃이 피었네

예전엔 몰랐는데 복숭아 꽃이 참 이쁘다.

대기실 화단도 붉게 물들었다.

벚꽃피었을때 대박난 아미산이 저밑에 보인다.


이꽃도 복숭아꽃인데 개복숭안가...

인공수로 물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가 참 많다.



산책로 물레방아길로 내려가는 능선과 자갈길

인공수로 조경석위에 군락을 이루어 조그만 꽃이 피어있다.


인공으로 물을 끌어들여 생태연못으로 흘러 보내고 있다. 이물이 연못을 지나 산책로 도랑을 돌아돌아내려와서 물레방아를 돌리고 일부는 홍제천으로 내려간다.

외국인 선생님들만 있는 유치원생들이 오늘 또 왔다. 한번씩 왔다가면 희망근로 하시는 분들이 애쓴다. 작은 돌멩이 치우랴..쓰레기 정리하랴...

명자나무의 활짝핀 명자꽃

연대 학사관 기숙사 후문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새로 공사한 수로옆에 복숭아꽃이 피어있다.

옥천약수터 쉬나무숲 맞은편 화단에 피어있는 노란꽃..아직 덜 핀것같다. 고개를 숙이고 있네..



5월5일 어린이날..주먹밥하나에 500원이다.

작년에 입상한 사생아대회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다.

이거..내가 그린건데..하니까 정말?? 하고 묻는것 같은 대회 진행요원





팔씨름하는 숙녀들의 표정이 참 진지하다.

조경석 돌틈에서 쑤욱올라와서 노랗게 핀 야생화



물가에는 이렇게 이름모를 꽃들이 많다.







행사끝무렵에 진행요원이 풍선을 터트리고 있다.

홍제천변에도 사람들이 참 많다.



오늘아침 대기천막에서 작업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빗물 머금은 하얀 철쭉꽃


오후에 봉화약수터에 가니 산림정비팀이 계단을 고치고 있었다. 약수터옆 생태연못가에서 찍은 연보라색 꽃나무

봉화약수터쪽에서 봉수대로 올라가는 등산로 양옆에 핀 황매화


명자꽃

어제는 덥더니 오늘 아침부터 비가내려서 그런지 오후에는 꽤 쌀쌀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요즘 날씨다.


Phil Coulter-Mary's Boy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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