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과 참당귀

2010. 8. 1. 01:00그림들/산유화

안산의 곳곳에 심어져있는 맥문동에 보라색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아직 활짝 피진않았지만 나무 그늘밑이나 산책로 주변에 꽃몽오리가 달려있다.

맥문동 [麥門冬, snake's beard]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Liriope platyphylla 
분류  백합목 백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타이완 
서식장소  그늘진 곳 
크기  길이 30∼50cm, 나비 8∼12mm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개맥문동(L.spicata)은 본종과 비슷하나 잎맥의 수가 7∼11개로 11∼15개의 맥이 있는 맥문동과 구분된다. 덩이뿌리를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보풀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택사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서식장소  습지
큰골이라고 한다.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80cm 내외 크기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 가지가 없으며 가을에 잎겨드랑이에 알줄기가 생긴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화살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다 길며 가장자리가 밋밋한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길이 7.5∼17.5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잎맥이 튀어 나온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층층으로 달리며 꽃줄기[花莖]는 길이 30∼80cm이고 돌려나는 총상꽃차례이다. 암꽃은 밑부분에 달리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각각 3개씩이며 암술이 많고 헛수술이 있다. 수꽃은 윗부분에 달리고 암꽃과 비슷하지만 수술이 많다.열매는 연한 녹색이며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고 넓은 날개와 부리가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 강장제·이뇨제·지사제 등의 약제로 쓰이며, 유독식물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부들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주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싼다.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이며 원주형의 꽃이삭에 달린다. 위에는 수꽃이삭, 밑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포(苞)는 2∼3개이고 일찍 떨어지며 꽃에는 화피(花被)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같은 털이 있으며 수꽃에서는 화분(花粉)이 서로 붙지 않는다.

열매이삭은 길이 7∼10cm이고 긴 타원형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방석을 만들고, 화분은 한방에서 포항이라 하여 지혈(止血)·통경(通經)·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한다.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부들이라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잎의 나비가 l.5∼2cm이고 화분이 4개씩 합쳐지는 것을 큰부들(T. latifolia)이라고 하며,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퍼져 있다. 애기부들(T. angustata)은 수꽃이삭과 암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나타나는 것이 다르고, 유럽·아시아의 온대와 난대 및 지중해 연안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접시꽃




참당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산형과의 숙근초.
학명  Angelica gigas 
분류  산형과 
분포지역  한국·중국·일본 
서식장소  산골짜기 냇가 근처 
크기  높이 1∼2m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전체에 자줏빛이 돈다. 뿌리는 크며 향기가 강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1∼3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개로 완전히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색이다. 끝의 작은잎에 작은 잎자루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잎몸이 퇴화하고 잎집이 타원형으로 커진다.

꽃은 8∼9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5장이며 끝이 뾰족하고 5개의 수술이 있다. 총포는 1∼2개이고 잎집처럼 커지며 소총포는 실처럼 가늘고 5∼7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맺으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으며 능선 사이에 유관(油管)이 1개씩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를 당귀라고 하며 약제로 사용한다. 당귀는 중국산을 안젤리카 시넨시스(A. sinensis), 일본산을 왜당귀, 한국산을 참당귀라고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솔방울인데 좀 이상하게 생겼다.


송진이 뚝뚝 흘러내린다. 모자에 묻어서 잘 안지길래 물파스를 발라서 문지르니 깨끗하게 지워졌다.

홍조팝이 지금도 꽃이핀다.

피고지고를 반복하더니 아직까지도 꽃을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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