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빛낸 팝] 23위 Percy Faith - The Theme From A Summer Place

2010. 9. 24. 07:00음악들/POP-100

Percy Faith - The Theme From A Summer Place [20세기를 빛낸 팝]

1959년 제작된 미국영화로, 델머 데이브스(Delmer Daves)가 제작과 감독을 맡고, 트로이 도나휴(Troy Donahue)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그 외에 산드라 디(Sandra Dee), 리처드 이건(Richard Egan), 도로시 맥과이어(Dorothy Mc), 아서 케네디(Arthur Kennedy) 등이 출연하였다. 상영시간은 130분이고, 각본은 델마 데이브스와 슬로언 윌슨(Sloan Wilson)이 썼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켄 조겐슨은 아내, 10대 딸 몰리와 함께 대서양에 접한 메인 해변가의 휴양지 파인섬으로 휴가를 간다. 그곳에서 젊은 시절 연인이었던 실비아 헌터를 만나는데, 공교롭게 실비아의 아들인 조니와 몰리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랑 없는 결혼을 했던 부모 세대의 사랑과 다음 세대의 사랑을 함께 절절하게 그려내어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당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영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산드라 디와 무명배우였던 필 도나휴는 이후 19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여겨졌으며, 이후 속편이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1960년과 1972년 정식수입되었고 그 중간에도 여러 번 상영되었다.

맥스 스타이너(Max Steiner)가 만든 사운드트랙 ‘Theme From A Summer Place’는 당시 빌보드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하얀 연인들’이라는 제목으로도 상영되었다.





[20세기를 빛낸 팝]

이곡은 "20세기를 빛낸 팝송 히트곡100선" 배철수의 음악캠프(2002년 11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정 한 것이다. 100위부터 1위까지 하나씩 올려봐야겠다. 또 올렸던 음악중 예전에 MBC 김기덕의 골든디스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100곡", 코리아팝 사이트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200곡"을 올리고 있다. 이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아니고 라디오 프로그램과 선정 당시의 팬투표와 해당 방송국의 기준에따라 선정된걸로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