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근로일지

2009. 2. 26. 18:35낙서장/이야기

오늘 오전작업은 공원내 가설물 철거하여 갖다 버리는 일이다.
사진 오른쪽에 있었는데 깨끗이 철거 하였다.

철거 부산물들을 차에 싣고 있다..
실어서 송죽원에 갖다 버리고 쌈지공원으로 향했다.
바닥 시멘트작업과 계단벽면 돌 떨어진것 붙였는데 잘 붙었는지 확인차 둘러보았는데
잘 붙었다..
아마추어가 붙였는데도 그런데로 양생이되어있다.

오후에는 산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거기에 있는 괴임목과 싸리나무 짤라놓은 것 들을 긁어모아 묶어서 차에싣고 송죽원으로 갖다 버리는 작업을 하였다.
산허리를 돌아 긁어모으는 일이 생각보다 쉽진않았다.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까시에 찔려 퍼렇게 멍도 들었다.
홍제동 형님은 싸리나무가지에 눈을 다칠뻔했다.
다행이 눈옆을 찔러 상채기가 생겼다.
이런 작업은 보안경을 착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차를 갖다버리고 오후작업을 끝냈다.
오늘은 영 컨디션이 좋지않았다.
어제먹은 술 때문인지 오전내내 속이 거북하였다.
오늘도 하루가 무사히 지나간 듯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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