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노동일지

2009. 4. 2. 19:04낙서장/이야기

오늘아침은 감독관의 기분이 좋아보였다.
어제 행사후 안좋은 일도 있었고...술먹고 혼자떠든이는 오늘 나오지 않았지만...행사를 잘 치루었다고 칭찬들은 건 아닌지...ㅋㅋ
3월임금명세서를 나누워 주었다.
식대와교통비 5,000원이 지급되었다.
그런데 1월과 2월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 특근수당 240,000이 붙어 있다.
어쨌거나 임금이 조금 많으니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괜찮다.

어제까지 구덩이파고 식목행사 때문에 수고 많았다는 말과함께 안산에서 행사가 있으니 11시경 거기에 참석했다가 점식먹고 오후 작업 나가란다.
대기실 언덕에 앉아 도란도란 명세표보고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고 있으니 반장이 왔다.
1월과 2월 식대및 교통비는 4월급여에 포함시켜 준다고 전달했다.
준다니 다행이다.

11시가 가까워 맞은편 안산 행사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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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치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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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과 주변 공원에 산성화된 토양에 알카리 비료를 살포하는 행사인 모양이다.
엘지에서 나와 구청장과 관계자에게 브리핑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나면 조끼를 나누워 준다니 참 반가웠다.
안그래도 여름이 가까워오니 조끼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꼭 받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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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이 끝난뒤 알카리 비료를 한바가지씩 퍼가지고 주변에 살포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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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궁둥산 104고지로 작업나가는 길목에서 활짝핀 개나리가 이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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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에 잠시 휴식중인 기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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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은 나무를 베고 있다.
벤 나무가 쓰러지면 토막내고 달려들어 해체 하여 보기좋게 쌓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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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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