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 호수공원(2)

2011. 4. 25. 12:00낙서장/이야기

한바퀴 돌아나오니 공원으로 들어 갈 때는 꽃들이 오므리고 있더니 이제 살포시 다시 피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중년들이 많다. 젊은사람들도 가끔 보이지만 주로 중년들이다.

하얀 왕벚꽃 꽃잎들은 순결해 보이기도 한다.






연보라색 진달래꽃을 보니 그 옛날 김상진이 부른 노래도 생각나네....






일찍 자녀와같이 그네를 타는 이도 있다. 아무래도 그네는 치마 저고리를 입고 단오날이나 명절에 타야 제멋이 나나 보다.







벚꽃구경 실컷하고 이제 슬슬 다리도 아프다.

어제 내린 비로 벚꽃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여름도 아니지만 그래도 폭포물이 떨어지고 있다.

조팝나무의 흰꽃같다.


giovanni-어메이징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