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훈련원 입소 -1-

2009. 4. 17. 20:25낙서장/이야기

지난 금요일 교육명령을 받았다.
3월23일로 예정되었던 교육이 연기되었다가 4월13일로 확정되었단다.
안산에서 3명 백련산에서 3명 총6명이다.
새벽 5시30분 구청앞에서 기문씨 차량으로 강원도 강릉으로 출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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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우동과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쉬다가 쉬엄쉬엄 달려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채 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
2009년 숲가꾸기 기술교육이 14기...뒤에 알았지만 총인원이 158명인가...그렇단다.
많은 인원이다. 일자리 창출 정책때문인지 금년도 인원이 폭주하여 기숙사도 3층으로 증축하고 식당도 천막으로 야외로 늘렸단다. 그래서 3월교육이 연기된 것 같았다.
이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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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간표와 교육생 유의사항, 퇴교조치에 가름하는 해서는 안될일들을 설명들었고, 훈련원장 말씀과 기숙사배정으로 오후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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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버스가 세워져있는 주차장뒤로 보기 힘들다는 하얀 민들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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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옆에있는 조그만 연못위에 벚꽃잎이 떨어져 하마터면 땅인줄알고 들어갈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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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들었는데 기역이 나지 않는다.
색깔이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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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에 전혀 다른 잎이 나 있다.
돌연변이란 이야기도 있고...저잎이 자라면 다른잎과 똑 같이 된다는 말도 있었는데...
물어보지 못하고 그냥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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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가 있길래 찍었는데..좀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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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경 - 강변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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