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산유화
꽃범의꼬리
ondori
2010. 7. 31. 01:00
자연학습장 꼬리풀과 부처꽃이 섞여 피어있는 화단에서 꼬리풀과 까치수영과 비슷한 꽃을 보았다.
무슨꽃인지 몰라 여름에피는꽃을 다 뒤졌더니 그 이름이 꽃범의꼬리라는 야생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용 식물로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화단이나 공원에서 볼 수 있다. 본명 "피소스테기아"이다. 크기는 80㎝ 내외로 자라는데, 줄기는 네모지며 잎은 마주 나고 줄기와 잎 사이에서 가지가 갈라져 꽃을 피우며 꽃모양은 물고기가 입을 벌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 포기만 심어도 뿌리로 번식하며 무리 지어 자란다. 꽃대의 길이는 보통 30㎝정도로 7~9월에 꽃이 아래로부터 차례 방울 같은 작은 꽃이 피어 올라가는데 마치 모양새가 이름처럼 범의 꼬리같은 느낌이다. 꽃빛은 홍도,자적,등백색 등 많다. 주택가의 화단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플라워 디자인에 많이 쓰인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hysostegia virginiana
분류 꿀풀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자생지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
크기 높이 60∼120cm
피소스테기아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여름의 건조에 약하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높이 60∼12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줄기가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에서 줄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학명 Campsis grandiflora
분류 능소화과
원산지 중국
크기 길이 10m, 잎 길이 3∼6cm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옛날에서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다.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Althaea rosea
분류 아욱과
원산지 중국
자생지 길가 빈터
크기 높이 2.5m
촉규화(蜀葵花)·덕두화·접중화·촉규·촉계화·단오금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길가 빈터 등지에 자생한다. 원줄기는 높이 2.5m에 달하고 털이 있으며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열매는 편평한 원형으로 심피가 수레바퀴처럼 돌려붙으며 9월에 익는다. 뿌리를 촉규근(蜀葵根)이라 하고, 꽃을 촉규화라고 하며, 점액이 있어 한방에서 점활제(粘滑劑)로 사용한다. 관상용이며 잎·줄기·뿌리 등을 약용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