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터널(14)
-
북한산 비봉능선에서 의상봉능선 산행
지난 4월30일 다녀왔던 북한산 비봉능선과 의상봉능선 을 다녀왔다.오랜친구와 함께하는 산행이라 사뭇 들떠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다. 나는 혼자 다닌 저질체력이고 친구는 1년에 300일을 산에서 살고 산행으로만 10,000키로가 되어간다니 그 노력이 정말 대단하지 아니한가? 향후 4만키를 목표로잡았다니 또 한번 경의를 표한다.건강한 몸도 아니고 말기암과 싸우면서 노력정진하는 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오늘도 정기검진과 처방을 받으로 올라온김에 같이 산행을 하였다. 하루평균 20키로 를 산행하는 친구가 나의 저질체력 때문에 오늘은 채 11키로도 못했다. 바라옵건데,하느님 부처님~그친구가 4만키로(약6-8년)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시요~그리하여 그 때 즈음도 오늘같은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면 합..
2016.05.28 -
북한산 비봉을 다녀오다.
어제는 옆사람이 쉰다고 하여 오랜만에 나도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하루 쉬기로 하였다.(얼마만 인가...) 모처럼 늦잠도 즐기고(나는 아니지만) 근 1년만에 둘이서 등산을 하기로 하였다. 늦으막이 아점을 먹고 배,사과,커피 한포트를 챙겨서 배낭에 넣고 출발 하였다. 구파발역 3번출구 맞은편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은평뉴타운 을 통과하여 무슨 삼거리를 지나 진관사 삼천사 입구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려 진관사 쪽으로 올라가다가 귤파는 트럭에서 귤 한봉지를 사서 배낭에 넣었다. 추석연휴 말미에 오리발과 인천마부가 만났던 그 장소에서 왼쪽 둘레길로 가다가 보면 삼천사 입구가 보인다. 삼천사로 올라가서 삼각산 적열보궁 삼천사를 둘러보고 그 옆 등산로에 붙은 팻말따라 비봉(2.5Km)으로 향하였다. 아기자기한 등..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