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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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야생화~
호수공원의 날씨는 해가 구름에 가려 걷는데는 좋은 날씨였다. 두어바퀴 돌면서 주변 생태밭과 잔디속에서 얼굴내민 야생화들을 보니 무척 반갑다. 아직 꽃피우지 못한 야생화들도 많아 꽃이피는 대로 찍어서 보관 하고 싶다. 메타쉐콰이어 산책길도 애기녹색이 점점 어른녹색으로 바뀌고 있다. 민들레 홀씨가 날려서 수북히 쌓인곳도 있다. 종족 번식의 본능이 대단하다. 풀섶에서 본 하얀꽃인데 인동초는 아닌것 같고...구글 이미지검색에서도 찾을수가 없다. 야는 이미지검색에서 찾았다. Nom latin : Phlox divaricata Famille : polémoniacées Catégorie : vivace Origine : l'est de l'Amérique du nord. Feuillage : semi-persist..
2012.05.12 -
누리장나무의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다.
여름내내 흰꽃에 향기를 뿜어내던 누리장나무의 붉은 꽃밭침이 갈라지면서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는다. 파란 열매가 익어간다. 2010/07/28 - [그림들/산유화] - 안산의 누리장나무 물레방아간 옆에서 만났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비에젖은 무궁화꽃 안산방죽의 흰 수련 수련옆에 개구리밥으로 뒤덮여있는 방죽안의 오리 한마리 대기실뒤에 눈독들여놓은 쌍호박 안부를 묻기위해 갔더니 호박잎에 호랑나비가 마실 나와있다. 방죽옆 능선에 산초나무 열매가 보인다. 안산의 작은 폭포 한낮의 열기에 소나기가 내리자 아스팔트위에 운무가 생긴다. 뜨거운 지표면에 비가내려 수증기가 생긴것 같다..
2010.09.04 -
개연꽃
자연생태 연못에 수련과 같이 피어있는 노란꽃이 있었다. 다 피기도 전에 시들고 해서 아직 활짝핀 꽃을 못 보았다. 그 꽃을 오늘보니 개연꽃이라 한다. 그저께 담아놓은 사진인데 활짝피면 다시 찍어봐야겠다.개연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Nuphar japonicum 분류 수련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경기·강원)·일본 서식장소 개천·못·늪 등의 물 속 긴잎좀련꽃이라고도 한다. 개천·못·늪 등의 물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벋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긴 잎자루를 내는데, 물 속의 잎은 좁고 길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물 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겉은 윤이 나고 뒷면은 연한 갈색이다. 길이 20∼30cm, 나비 7∼12cm이다. 꽃은 8∼9월에 물 위로 나온 긴 ..
2010.08.06 -
생태연못의 수련
지난달 연꽃이 피기 시작하여 피고지고 지고피기를 반복한다. 여러종류의 연꽃은 없고 단순히 팻말에 수련이라고 적혀있다. 흰색과 분홍색꽃 뿐이다. 가장자리로 노란 어리연꽃도 피고 앵무새깃도 있다. 이것 저것을 찾아보고 익힌 이름들이다. 생태연못 한 퀴퉁이에 홍제천에서 날라왔는지 한쌍의 오리가 졸고 있다. 갑자기 내린 장맛비로 홍제천 물이 불어나자 오리가족들이 가장자리로 밀려나와 먹이활동을 하고있다. 지자체 마당에 큰 화분에 물을채워 수생식물을 키우고 있다. 물위에 개구리밥도 보인다. 부레옥잠 [water hyacinth]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ichhornia crassipes 분류 물옥잠과 원산지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서식장소 연못 크기 잎자루길이 10∼20cm 열대 ·아..
2010.07.25 -
꽃밭에서 논다...
꽃밭에서 논다...우리 숲가꾸기 형님들이 희망근로 나가는 나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다(아줌마들이 월등히 많으시다). 꽃밭에서 논다. 한창 꿈많던 어린시절에 생각했던 꽃밭..결혼하고 정신없이 살아가던때의 꽃밭..그리고 지금 인생의 막차 맨뒷칸에서 퍼질러 앉아 생각하는 꽃밭..전자는 가슴이 설레이고 생각만해도 얼굴이 붉어지곤 했었는데..지금은 그냥 립서비스로 생각하고 만다. 별 의미 부여가 안된다. 그러나 특히 재미있는 그 형님은 지금도 아주 정열적이고 적극적이며 아주 공격적인 언사로 매주 산악회 다니시며 즐거운 꽃밭에서 놀고 계신다. 인생 머 있어? 이런말이 실감나도록 즐겁게 살아가신다. 그러지 못하는 나는 그 형님보다 한 훨씬 젊은데도 그러질 못하니 너무 일찍 여성 홀몬이 와서 그런걸까....가끔은 일탈을..
2010.06.16 -
아미산(중국집) 화단에 핀 노란꽃
오늘도 한여름 날씨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흠뻑젖는 그런 날씨였고 숲가꾸기와 산림정비는 이름모를 양파 같은것 심느라고 하루종일 땀흘린 하루였다. 심을장소를 고르고 풀을뽑고 갈아서 하나씩 놓고 심는 작업은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픈 그런 작업이었을 것이다. 현장감독관이 나와보고 고생한다 싶었는지 막걸리와 두부김치를 참으로 내오게하여 잘들 먹었다고 한다. 나는 불행하게도 약수터 돌아다니는 바람에 얻어 먹지 못했다. 약수터 주변에서 사제 프라스틱 의자와 파라솔 탁자를 갖다놓고 화투친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거기 가는바람에 못 얻어먹었다. 날씨 때문에 먹어도 더워서 혼 날뻔했다. 퇴근길에 아미산(중국집)화단에 피어있는 노란꽃을 보았다. 막 피었는지 색도 투명하고 참 예뻤다. 자연생태연못에는 이곳 저곳에 수..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