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의규격" 좋은글 같은데 해석이...쩝~
---->찾아보니 이렇다. 습의규격(習醫規格) 융경(隆慶) 신미년(辛未年)인 서기(西紀) 1571년 겨울에 노정화(盧廷和)와 하명선(何明善)과 이성(李星)과 조카 이시사(李時思)가 서로 일당(一堂)에 모여서 청(請)하는 말이 입문(入門) 책이 이미 권질(卷帙)이 다 편성(編成)되었으니 규격(規格)을 세워서 학습(學習)하지 않아도 좋겠느냐고 물어왔다. 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의사(醫師)란 인명(人命)을 병(病)의 위협(威脅)에서 건져내는 사명(使命)을 맡았으므로 마음의 바탕이 진실(眞實)하고 거짓이 없으며 성질(性質)이 안정(安靜)하고 침착(沈着)하며 음덕(陰德)의 공적(功績)을 쌓는 취미(趣味)를 참으로 아는 자(者)가 아니면 경솔(輕率)히 의술(醫術)을 학습(學習)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뜻을 ..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