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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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민들레
이제사 땅속 풀섶에서 노오란 민들레가 꽃을 피웠다. 철쭉도 꽃몽오리가 터질것 같다. 늦게핀 목련 흰 목련꽃 목련 꽃몽오리~
2013.04.16 -
철지난 철쭉꽃
호수공원에 철지난 흰철쭉꽃이 피었다. 태풍때문에 과실나무 꽃이 피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산책길옆 철쭉꽃이 한송이 피었다. 봄 여름은 뭣하고 이제사 피는가...그래도 늦었다고 포기하지 않고 주변의식없이 꿋꿋이 용쓰고 꽃피운 흰철쭉꽃이 더욱 아름답다. 2010/04/23 - [그림들/산유화] - 안산의 봄풍경 거짓처럼 봄은 다시 오겠지 Spring Will Come Again As Always
2012.10.14 -
우리 뚜비 수술받았다.
지난번에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받고 5월5일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다. 배에 종양이 생긴것은 자궁에 문제가 생겨 무슨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그렇다고 한다. 고생 안시킬려고 새끼를 안 받았더니 그것도 원인인가 싶어 마음이 짠하다. 5월 5일 수술받고 오늘 드레싱하기위해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개를 든걸보니 그래도 조금은 힘이 남아있나 보다. 주사 3방맞고 드레싱 하고 약을 기다리는 중이다. 5월5일 수술 하는날 병원에서... 수술 받기전 피를 뽑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술 받기전... 수술 받으러 가는 차안에서... 2012/04/21 - [낙서장/우리들] - 우리 강아지 병원에 가다.. 5월5일 아침에 병원예약 때문에 부랴부랴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찍은 큰나무에 핀 꽃들...이름이 무얼까....
2012.05.06 -
5월 10일 작업일지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출근하고나니 그쳤다. 늘 하던 작업들 나가고 특별한 일은 없었다. 오후에는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강사가 출강을 나와 보건안전교육을 받았다.푸른도시과 소속 감독관과 작업조장, 반장들 2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오늘 안 사실이지만 희망근로가 산재 사고율이 제조업보다도 높고, 건설업보다도 높다고 하였다. 산재유형도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긁히고 베이는 사고였다는 것이다. 단기간 사업기간(4~6개월)과 고령에 하는 작업이라 늘 안전이 신경쓰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방제팀에서 안산숲길 조성도로옆 나무에 방재작업을 하고 있다. 매일 매일이 다른 자연학습장입구 철쭉꽃들 주먹만한 꽃몽오리가 무척 궁금했었는데 오늘 꽃이 활짝피었다. 무슨꽃인지는 잘 모..
2010.05.10 -
5월 7일 작업일지
어린이날 도 지나고 오늘이 어버이날이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면 늘 후회 막급이다. 가끔 아들 딸 나이때의 나를 생각해 보면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볼수 있다. 그때 부모님 심정도 나와 같았으리라...."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라는 노래가사가 생각이 난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로 늘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자식들에대한 서운함에 대한 위안을 삼고있다. 오늘아침 대기천막으로 올라가던중에 남궁여사를 만났다. 드릴 말씀이 있다고 보여주는 건강검진표를 건네는 손이 떨린다. 오늘 조금일찍 퇴근해서 병원에 가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떨리고 애들낳고 열심히 뒷바라지 하면서 산 죄밖에 없는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검진표를 보니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않아 우편으로..
2010.05.08 -
5월을 맞이한 안산풍경과 야생화
가정의 달 5월이다. 눈과의 전쟁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춘삼월 지나고 5월이다. 금년처럼 계절마다 바뀌는 안산의 풍경을 눈여가 본 적 이없다. 아마 사진을 찍고 관심을 가지고 쳐다봐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새롭다. 개나리 진달래가 지고 지금은 철쭉이다. 파릇파릇한 새순이 올라오는 나무가 있는가하면 붉은 단풍도 있다. 이름을 몰라서 그렇지 고물거리고 올라오는 식물이 참 많다. 주말에 몸살을 앓았더니 아직 온몸이 쑤신다. 무슨놈의 감기몸살이 소화도 안된다. 아침에 희망근로 작업장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안산숲조성길...단풍나무도 잎이 붉고 파릇파릇한 새싹과 연보라색 철쭉도 보인다. 연보라색 철쭉꽃 사이로 하얀 철쭉꽃이 보였다. 참 하얗다. 자연학습장 입구에도 이제 철쭉이 만발할 채비를 하고있다. 자연학습장..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