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장독대 옆에서 만난 이질풀
물레방아옆 장독대 밑에 풀섬에서 만난 이질풀. 예전에는 이름을 몰라 그냥 올려두기만 했었는데 이곳저곳을 디지다가 찾았다. 이질풀이다.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일명 "노관초"라고도 한다. 높이 약 50cm로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3∼5개로 갈라지며 나비 3∼7cm이고 흔히 검은 무늬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꽃은 6∼8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1∼1.5cm이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꽃줄기에서 2개의 작은꽃줄기가 갈라져서 각각 1..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