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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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헛탕친 피래미 천렵~
저번 천렵에서 실패하고 심기일전 경력 40년의 어부가 찾아간 곳이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흥터교 밑이다.간잽이와 사방이가 새벽에 출발하여 장소를 물색하고 오리발과 나는 11시쯤 정선으로 출발하였다. 산악회 일있는 서바라만 빠졌다. 흥터교에 도착하여 마지막 어항 수거하러 가면서 찍은 보라색 나비가 한가로움을 더해주는 넉넉한 풍경이다.수수밭밀짚모자에 당당히 걸어가는 어부와 조수..늦게 도착한 오리발은 시원스레 발부터 담군다.카메라를 못챙겨 가지고 오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거리가 멀다.저 어항에 몇마리나 들어있을꼬오...사방이가 놓은 어항에 한마리 걸렸단다..어지간히 재수없는 꺽지한마리~한마리도 귀하다고 꺽지 손질하고 있다..ㅎㅎㅎ튀김거리 한 30여수 손질해서 차에싣고 용평리조트로 돌아오는길에 만난 오장..
2012.08.20 -
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 천렵
강원도 원주에있는 간현유원지를 목적지로 잡고 천렵으로 어탕도 끓이고 튀김도 해먹기로 하고 5월 27일 아침일찍 출발하였다. 간현역 부근에서 어항과 떡밥을 사서 챙기고 가게주인에게 천렵장소가 어디가 좋겠냐고 물었더니 월송리쪽으로 가면 좋다고 이야기듣고 지정면 월송리에서 천렵을 시작하였다.떡밥도 준비하고..피래미가 있을곳에 돌을쌓아 물살도 잡고..어항을 놓는다. 우리는 늘 어부가 정해져 있다. 이 어부는 25년간 어부다.어항주면을 고기가 놀기 좋게 어루만지고...족대로 고기잡다가 못잡아서 어항 구경온 오리발..고기는 못잡아도 잔소리는 잘한다.선그라스 포스는 늘 멋지네...이 아저씨도 족대와 지렛대로 고기 잡으랬더니 팽개치고 이리로 오네...내가 들고있던 떡밥비닐을 인계했다.아싸~ 건져 올렸다.첫 수확은 3마..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