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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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벚꽃
20-21일 서울지방 벚꽃이 만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아침 운동장소 호수공원에서 만개한 벚꽃 바라보며 걸어보려 했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비에젖은 벚꽃도 아름답고 차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꽃잎도 많이 떨어진다. 향기가 짙은 흰꽃....이름을 알았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예전에 화원에서 컵채로 사다가 사무실에 두곤 했었는데... 이른봄에 식재해 놓았던 튜울립이 피기 시작한다. 조팝나무꽃도 많이 피었다. 시원하게 이발한 소나무...비오는 날에도 가지치기 작업은 하고 있었다. 소나무는 가지치기를 해야 모양도 잡히고 솔가지 솔잎사이로 바람도 통하여 잘 자란다고 한다. 비에젖은 벚꽃 메타쉐콰이어 숲길도 제법 파릇파릇하다. 나무가지에서 연두색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2012.04.21 -
이제 창포꽃(붓꽃)이 피는구나..
요즈음 일기예보는 참 잘 맞는다. 오후에 한때 소나기가 지나간다더니 정말 오후에 비가내렸다. 그리고 소나기처럼 한줄기 후리쳐 내리더니 거짖말처럼 그쳤다. 오늘도 희망근로 작업 동선과 공익요원 점검차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철따라 피는꽃들을 담아 보았다. 자연학습장 생태연못 한자락에 보라꽃창포가 피었다. 덕천약수터 생태연못에 핀 노란꽃창포(붓꽃) 보라꽃 창포 아침 출근길에 대기실 뒷편에 장꿩이 있었다. 잘 날라가지도 않고 겨울에 먹었던 옥수수가 생각났던지 배회하고 있다. 주변에 고양이들도 많은데... 희망근로 대기천막앞 정자에 피어있는 흰 철쭉 대기천막에서 안산공원(홍제지구)로 가는길 안산공원(홍제지구) 예전에 시민아파트가 있던 자리에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밑으로 내려가는 목계단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가 본 ..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