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2)
-
우리 뚜비 수술받았다.
지난번에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받고 5월5일 수술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다. 배에 종양이 생긴것은 자궁에 문제가 생겨 무슨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그렇다고 한다. 고생 안시킬려고 새끼를 안 받았더니 그것도 원인인가 싶어 마음이 짠하다. 5월 5일 수술받고 오늘 드레싱하기위해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개를 든걸보니 그래도 조금은 힘이 남아있나 보다. 주사 3방맞고 드레싱 하고 약을 기다리는 중이다. 5월5일 수술 하는날 병원에서... 수술 받기전 피를 뽑아 검사를 하고 있다. 수술 받기전... 수술 받으러 가는 차안에서... 2012/04/21 - [낙서장/우리들] - 우리 강아지 병원에 가다.. 5월5일 아침에 병원예약 때문에 부랴부랴 호수공원 한바퀴 돌면서 찍은 큰나무에 핀 꽃들...이름이 무얼까....
2012.05.06 -
찔레꽃이 피었다..
이름도 모르던 꽃이 찔레꽃이다. 숲가꾸기 감독이 산일하면서 찔레나무 베지말라고 당부하던 그 찔레꽃이다. 향기도 참 좋다. 아카시아향과 어울려 요즈음 코가 향그럽다. 오늘새벽 비가와서 그런지 더 싱그러운 숲이다. 자연학습장에는 색색의 장미도 활짝 피기 시작하였다. 필때는 분홍색인데 하얗게 변하는 것인지...따로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곳곳에 찔레꽃향이 상큼하다. 벚꽃길 끝에 토끼풀과 찔레꽃이 잘 어울린다. 자연학습장에 피어있는 분홍색 작약꽃과 진홍색의 작약꽃..새벽에 내린비로 물기를 머금은 모습이 투명유리에 물방울이 있는것 같다. 미끄러질듯 달려있는 물방울때문에 꽃들이 더 싱싱하게도 보인다. 목단(모란)꽃이 지고 열매가 열렸다. 동자꽃(Lychnis cognata)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