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휴게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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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간현유원지 천렵
강원도 원주에있는 간현유원지를 목적지로 잡고 천렵으로 어탕도 끓이고 튀김도 해먹기로 하고 5월 27일 아침일찍 출발하였다. 간현역 부근에서 어항과 떡밥을 사서 챙기고 가게주인에게 천렵장소가 어디가 좋겠냐고 물었더니 월송리쪽으로 가면 좋다고 이야기듣고 지정면 월송리에서 천렵을 시작하였다.떡밥도 준비하고..피래미가 있을곳에 돌을쌓아 물살도 잡고..어항을 놓는다. 우리는 늘 어부가 정해져 있다. 이 어부는 25년간 어부다.어항주면을 고기가 놀기 좋게 어루만지고...족대로 고기잡다가 못잡아서 어항 구경온 오리발..고기는 못잡아도 잔소리는 잘한다.선그라스 포스는 늘 멋지네...이 아저씨도 족대와 지렛대로 고기 잡으랬더니 팽개치고 이리로 오네...내가 들고있던 떡밥비닐을 인계했다.아싸~ 건져 올렸다.첫 수확은 3마..
2012.05.28 -
가을 나들이....조령, 1,2,3관문을 걷다.
올봄에는 계절에 맞지않게 폭설이 내렸고, 여름은 추석이 지난 9월내내 무더웠다. 조석 일교차가 10도 이상을 오르내렸다. 이제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접어드는 것일까? 주말에 내린비로 이젠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동네어귀 담장안 감나무의 감이 누렇게 익어가고 만류인력의 법칙에 따라 나무가지는 대지를 향하고 물기를 다한 나뭇잎은 그 가벼운 몸을 불어오는 바람에 흩 날리운다. 이제 가을인가 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가을을 마음껏 누리고 싶었는지 이심전심 간잽이의 소집 문자가 들어왔다. 10/1-10/2 1박2일 확정 수안보 한화리조트 1박후 조령 1,2,3관문 맨발 트래킹 좋은일정 추가 개발 하시길.... 가을은 어느 길을 걸어도 제철 맞은 달콤한 향기가 사방에..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