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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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벚꽃도 많이 졌구나...
일주일동안 비오고 추위와 더위가 괴팍스럽게 오고가더니 호수공원의 벚꽃도 많이 졌다. 가는 봄이 아쉬워 한바퀴 돌면서 담아 보았다. 꽃박람회 주변 풍경~
2013.04.28 -
전동 비행기 날다..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지만 가끔 무슨 사진이 있는지 기역이 나지않는다.. 어제 북한산 갔다가 찍은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8월말쯤 사진이 눈에 띈다. 일산에 있는 어느 공장에 지게차 납품점검겸 번호판 부착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들이다. 두산 엔진 지게차 3.3톤에 로테이팅 롤 클램프를 부착한 지게차다. 4스풀과 3단마스터로 납품하여 로테이팅 롤 클램프는 타업체에서 장착하여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4스풀 3단 마스트 장착된 지게차를 3단마스트 끝까지 올리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게차와 함께 줄세워놓고 아마 고사라도 지낼 모양인데 내가 가니 이것저것 돌려보며 물어보고있다. 멋진 차다. 지게차앞에 막걸리가 보인다.ㅎㅎㅎ 사업 대박나시기를~~!! 시운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현대백화점뒤 공터에서 본 금계국 20..
2011.09.15 -
미리 갔다온 고양 꽃 박람회...일산 호수공원(2)
아직 얼굴치장이 덜 되었다. 노란 나리꽃 붉은 나리꽃도 보인다. 한찬 갖다 심고 있는 중이었다. 튜울립꽃도 있고... 천사 나팔꽃도 보인다. 천사 나팔꽃 뒤로 솟은 탑은 MBC 방송 탑이다. 수국..산수국 보다는 꽃이 크다. 아침에는 오므라 들었던 꽃들이 햇살을 머금고 활짝 피어있다. 촬영하는 사진작가도 보이고.. 동남아시아의 어느나라인지 촬영을 하고 있다. 버들가지 벚꽃이 추우욱 늘어져 있다. 하늘에는 비행선도 날고.. 저기 앉아서 시 한수 읊고 불어오는 봄향기 따라 두둥실 마음을 실어 보내고 싶은 하루였다. 제비꽃 풀또기의 연분홍색 꽃. Phil Coulter
2011.04.29 -
미리 갔다온 고양 꽃 박람회 주변...일산 호수공원(1)
love is.. 호수공원 옆에서 29일부터 하는 꽃 박람회 주변을 둘러보았다. 조팝나무 꽃인것 같았다. 연산홍은 아직 활짝핀 꽃이 드물었다. 꽃 박람회 주변에 꽃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가져운 꽃묘종들이 박스에 담겨있고, 심고 있는 중이다. 장미꽃으로 나무 를 만들었다. 조형물에도 작업하는 아가씨들이 올라가서 꽃을 심고 있다. 이국적인 풍차도 보이고... 조각상들도 많다. 패랭이 꽃 같다. 여기서는 화원에서 가져왔는지 연산홍이 활짝 피어있다. 코레우스도 보인다.
2011.04.27 -
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 호수공원(2)
한바퀴 돌아나오니 공원으로 들어 갈 때는 꽃들이 오므리고 있더니 이제 살포시 다시 피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중년들이 많다. 젊은사람들도 가끔 보이지만 주로 중년들이다. 하얀 왕벚꽃 꽃잎들은 순결해 보이기도 한다. 연보라색 진달래꽃을 보니 그 옛날 김상진이 부른 노래도 생각나네.... 일찍 자녀와같이 그네를 타는 이도 있다. 아무래도 그네는 치마 저고리를 입고 단오날이나 명절에 타야 제멋이 나나 보다. 벚꽃구경 실컷하고 이제 슬슬 다리도 아프다. 어제 내린 비로 벚꽃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여름도 아니지만 그래도 폭포물이 떨어지고 있다. 조팝나무의 흰꽃같다. giovanni-어메이징그레이스
2011.04.25 -
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호수공원(1)
봄날도 다 지나 가는듯 한데 화사하게 핀 벚꽃구경도 못해서 오늘은 아침일찍 호수공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자주 지나 다니긴 하지만 언제 가 보았는지 기억이 아물거리고, 꽃박람회 한다는 생각이 나서였다. 가면서 보니 꽃 박람회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제1주차장 입구에서 주차티켓을 뽑으라는 문구를 보고 티켓을 뽑으려고 하고 있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하라는 소린줄 알고 다시 뽑으려니 뒤에서" 아버니임~~!! 그냥 들어가시는 겁니다아~~!" 하는 젊은 여자 소리에 차를 빼려는데 뒤에서 또 빵빵거린다. 얼른 들어와서 주차 하면서 보니 공원관리차량을 타고 젊은 여자가 휙 지나가고 그 뒤에서 빵빵댄 할머니가 입을 이죽거리며 지나간다.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저렇게 급 할까..
201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