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금실을 좋게 해 준다는 합환목 자귀나무 꽃
2010. 7. 10. 12:19ㆍ그림들/산유화
안산숲조성길 연흥약수터 지나 우측 능선과 불상가기전 좌측능선에 자귀나무에 꽃이 피었다.
처음본 붉은 솜사탕처럼 생긴꽃의 이름을 몰라 이곳저곳을 살펴보다가 예전에 안산숲조성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공사전후를 비교한 낡은 표지판에서 찾을 수 있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Albizzia julibrissin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이란·남아시아
자생지 산, 들
크기 높이 3∼5m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로 합환수(合歡樹)·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한다. 이런 연유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무를 마당에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 자귀대의 손잡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나무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Veronica linariaefolia
분류 현삼과
분포지역 한국
서식장소 산과 들의 풀밭
크기 높이 40∼80cm
가는잎꼬리풀·자주꼬리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는데 바소꼴이나 줄 모양 바소꼴로 양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잎 길이는 4∼8cm, 나비 5∼8mm로 뒷면 맥 위에 굽은 털이 난다. 잎자루는 없다.
7∼8월에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줄기 끝의 꽃차례에 다닥다닥 붙는다. 꽃차례는 길이 10∼30cm이고 굽은 털이 난다. 포는 줄 모양이고 화관은 4갈래이며 거의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2개이고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뭉툭하다. 열매는 삭과로 납작하고 둥근 모양이며 9∼10월에 익는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꼬리풀(for. alba), 잎이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인 것을 큰꼬리풀(var. dilatata)이라고 한다. 어린 잎은 먹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중풍·방광염 등의 치료에 약재로 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삼포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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