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리공

2010. 8. 13. 01:00그림들/산유화

     [이렇게 포도색깔처럼 열매가 익는다] 
미국자리공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1950년대 약초자원으로 들여와 약초농가에서 재배하던 것이 야생상태로 퍼져나가 전국 각지의 원야지 집 근처의 빈터나 길가의 구릉지 등에 흔히 자라고 있다.일명 "상륙", "상륙근", "미국장녹"으로 불린다.
높이는 1~1.5m 이고, 줄기의 지름 5cm로 털이 없고 홍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5cm, 폭 5-16cm로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 꽃잎 없고 수술 10개, 암술 10개 합생하며, 꽃밥은 꽃이 피면 탈락한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심거나 ,열매를 자주색의 염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특히 "상륙근"이라 하여 수종, 이뇨, 하리, 신장염 등에 약재(미상륙)로 처방한다.

미국자리공 [美國─, poke-berry]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Phytolacca americana 
분류  자리공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크기  높이 1∼1.5m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1∼4cm이다.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미상륙(美商陸)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





지자체 마당에 있는 부레옥잠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인 물옥잠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낮은 지대 연못 및 습지,논등에서 자란다. 일명 "봉안련", "부레물옥잠", "수부연", "흑옥잠"등으로 불린다. 잎자루의 중간이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부풀어서 물에 둥둥 뜨는 수생 식물이라서 부레옥잠으로 불린다.
밑에 수염뿌리 처럼 생긴 잔뿌리들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몸을 지탱하는 구실을 한다. 잎은 계란형으로 동그란데 밝은 녹색을 띠고 있고, 표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10-20cm정도로 가운데가 둥글게 부풀어 있는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물에 쉽게 뜰 수 있게 한다. 꽃은 7-9월이 되면 피는데 지름이 4cm정도 되고 연보랏빛이며 긴 꽃대 끝에 어긋나게 붙으면서 수상꽃차례로 밑부분은 통으로 되며 윗부분이 깔때기처럼 퍼진다.  부레옥잠의 꽃은 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하루만 피었다가 바로 시들기 때문이다.
연못 등지에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부레옥잠은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먹어치워 수질정화를 하며, 어린 물고기나 새우의 좋은 서식지 역할을 한다. 다 자란 부레옥잠에는 물에서 얻은 질소와 인, 그리고 칼로리가 풍부하여 걷어서 퇴비로 만들면 좋은 천연비료가 된다.
"봉안련"이라는 이름은 '봉황의 눈동자를 닮았다'는 이름으로 꽃잎의 6개의 갈래조각 중에서 가운데 우뚝 선 꽃잎 하나에 짙은 보라색 줄무늬가 있고 그 가운데에 마름모 모양의 샛노란 반점이 매우 큰 특징이다.

아미산 중국집 화단에서 고개숙이고 있는 해바라기.


줄기 윗부분에 지름 30cm 내외의 머리 모양의 꽃이 2~3개가 옆을 향해 개화.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밝은 황색 통상화는 갈색으로 양성. 줄기는 높이 2~3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전체에 잎과 더불어 거센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심장형으로 매우 크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8~9월 줄기 윗부분에 지름 30cm 내외의 머리 모양의 꽃이 2~3개가 옆을 향해 달린다.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밝은 황색을 띠며 통상화는 갈색으로 양성이다. 열매는 수과로 도란형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1년생 초본으로 흔히 양지바른 곳에 심어 기른다.

덕천약수터옆 무궁화동산의 연보라색 무궁화꽃

홍제천 물레방아

물레방아 지붕에 잡초가 우거져있다. 올라가서 벌초하려니 지붕이 내려앉을것 같고...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올라 갔을까...
Tedium Of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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