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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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송지호호수둘레 6.5 km. 오호리(五湖里) 오봉리(五峰里) 인정리(仁亭里)에 걸쳐 있는 석호(潟湖)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바다와 연이어 있어 도미 전어 등의 바닷물고기와 잉어 등의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맑은 호수와 송림이 울창하다. 호수 맞은편 죽도(竹島) 일대에는 송지호해수욕장이 4 km에 걸쳐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에는 이 호수가 정거재(鄭巨載)라는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門前沃畓)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므로 거절하자, 쇠절구[鐵臼]를 논 한가운데에 던지고 사라졌다. 그 뒤로 쇠절구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낚시꾼이 많이 찾으며, 백조(천연기념물 201)의 도래지이기도 하다. 속초~고성 국도가 호수의 동안을 남북 방향..
2012.06.03 -
고성 왕곡 한옥마을
고성 왕곡한옥마을 입구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들...패랭이꽃이 아닌가 싶다.하에토리 패랭이꽃분홍색 작약꽃도 피었다. 2010/05/27 - [그림들/산유화] - 드디어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매발톱꽃패랭이꽃조상이 보호하는 마을 한국전쟁의 참화에도, 1996년 고성 땅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든 산불에도 온전하게 제 모습을 지킨 마을이다.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20여 채의 관북지방 전통 한옥과 초가 등에서 약 50여 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은 영동지방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ㄱ’자형 겹집이 온전히 보존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강원도의 전통 마을이다. 문화재로서의 마을 가치 또한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마을을 감싸는 포근함과 돌담 따라 이어지는 옛 모습은, 공동의 생활 단위로 함..
2012.06.03 -
건봉사
건봉사 주차장에서 차세우고 올라가는 첫문...불이문이다.불이문옆에 세워져있는 1920년대의 건봉사 전경건봉사 범종각범종각옆에서 다람쥐가 놀고 있는데 핸드폰으로 당겨 찍었더니 좀 흐리다.대웅전에 들어가 부처님도 뵙고 평상심 유지를 빌고...대웅전의 화려함부처님 치아 사리탑 부도적멸보궁 뒷편에 있다.적멸보궁적멸보궁 입구가 특이하다.건강과 무병장수도 빌면서 촛불에 불도 밝히고...적멸보궁 좌측 아래에 있는 산신각산신각 내부한바퀴 돌아보고 나와서 송지호로 향했다.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