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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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내려 하루종일 대기했다...
아침부터 봄비가 내렸다. 출근하여 안산중턱 희망근로 천막으로 가보니 천막안에서 출근들 하셔서 비를 피하고들 계셨다. 날씨도 쌀쌀하고 비도 그칠것 같지가 않아 오전에 귀가조치 하였다. 이쪽 숲가꾸기와 산림정비도 산일은 하지못하고 하루종일 대기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늦게 가는줄은 오늘 알았다. 비는 오락가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늦게 그쳤다. 오전에 희망근로 귀가조치하고 내려오다가 울타리옆에서 만난 빗물머금은 찔레꽃이다. 새싹이 부끄러운듯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런날은 노래나 듣자... C.C.R - Who'll Stop The Rain
2010.03.31 -
4월 2일 노동일지
오늘아침은 감독관의 기분이 좋아보였다. 어제 행사후 안좋은 일도 있었고...술먹고 혼자떠든이는 오늘 나오지 않았지만...행사를 잘 치루었다고 칭찬들은 건 아닌지...ㅋㅋ 3월임금명세서를 나누워 주었다. 식대와교통비 5,000원이 지급되었다. 그런데 1월과 2월분은 소급 지급되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 특근수당 240,000이 붙어 있다. 어쨌거나 임금이 조금 많으니 몸은 피곤해도 기분은 괜찮다. 어제까지 구덩이파고 식목행사 때문에 수고 많았다는 말과함께 안산에서 행사가 있으니 11시경 거기에 참석했다가 점식먹고 오후 작업 나가란다. 대기실 언덕에 앉아 도란도란 명세표보고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고 있으니 반장이 왔다. 1월과 2월 식대및 교통비는 4월급여에 포함시켜 준다고 전달했다. 준다니 다행이다. 1..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