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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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비행기 날다..
늘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지만 가끔 무슨 사진이 있는지 기역이 나지않는다.. 어제 북한산 갔다가 찍은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8월말쯤 사진이 눈에 띈다. 일산에 있는 어느 공장에 지게차 납품점검겸 번호판 부착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들이다. 두산 엔진 지게차 3.3톤에 로테이팅 롤 클램프를 부착한 지게차다. 4스풀과 3단마스터로 납품하여 로테이팅 롤 클램프는 타업체에서 장착하여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4스풀 3단 마스트 장착된 지게차를 3단마스트 끝까지 올리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지게차와 함께 줄세워놓고 아마 고사라도 지낼 모양인데 내가 가니 이것저것 돌려보며 물어보고있다. 멋진 차다. 지게차앞에 막걸리가 보인다.ㅎㅎㅎ 사업 대박나시기를~~!! 시운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현대백화점뒤 공터에서 본 금계국 20..
2011.09.15 -
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찜통처럼 더운 날씨에 괜스리 짜증나고 답답할땐 떠나자~!” 어느 여름여행 광고 카피처럼 우리도 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에 다녀왔다. 만나면 반갑고 그저 즐거운 것이 우리들 만남이 아니겠는가. 일상의 가면을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서로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흉을 보거나, 미워할 친구는 없다. 오히려 인간사 엇비슷한 삶이므로 서로 이해해주고 토닥 거려주기도 한다. 서로 사랑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 해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지라도 털어놓은 긴긴 이야기를 서로 공유해서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것도,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얼마 남지않은 우리들의 삶에 우정과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길이 아닐까 한다. 시작 할 때는 무계획 무대뽀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한 페이지씩 쌓여가는 이야기들은 들춰보고..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