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꽃망울

2012. 12. 16. 15:42낙서장/이야기

오늘은 한결 날씨가 많이 풀렸다.

안개짙은 호수공원에 하얀 서리가 내려 걷는길은 많이 미끌미끌 하였다. 얼어붙은 호수위로 해가 떳지만 안개 때문에 흐릿하다.

 

주변의 목련꽃 나무는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속에서도 꽃망을이 맺혀 있었다. 

아직 봄은 멀기만한데 벌써 꽃을 피우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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