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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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노동일지
오늘 작업도 그저께 하던 대기실 앞 소나무 전지작업과 못생긴 나무 자르기 거기에서 나오는 산물 작업을 하였다. 물론 다른팀은 배수로 정비작업을 나갔다. 소나무 꼭대기에 올라가서 톱질을 하고있다. 전지작업과 뒷뜰 풀베기도 하였다. 풀베기는 한옥이 형님이 하였고, 요번에 새로오신 분이 예전 시골에서 퇴비증산 대회에 나가서 라디오 도 타오셨다며 같이 풀베기를 하였다. 정말 손이 빠르다..ㅎㅎㅎ 오늘은 흥기씨도 고지톱을 들었다. 제법 톱질도 잘하고 뭘 맡겨도 척척 해내는 만능 숲가꾸기 선수다. 물론 나는 열심히 낫 가지고 산물긁어다가 쌓기 바쁘다. 쌓는것도 요령이다. 이제 짠밥이 한3개월 되어가니 새내기 젊은 막내 하는 일을 보니 어설프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나도 처음에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게다.. 생전 낫질..
2009.05.22 -
푸른숲 가꾸기 공공근로 출근 대기실...
푸른숲 가꾸기 공공근로 신청했는데... 다행히 2대1의 경쟁율을 뚫고 나가게 되었다.. 날씨가 추워 대기실에서 작업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하루 작업지시 받고, 정해진 일 없이 그때 그때 일들이 발생하여 좀 두서가 없긴하나 일용직은 그래서 고단 한 것인가 보다.... 노가다(건설현장)잡부 보다는 훨씬 덜 힘들지만, 없는 일 만드는것도 일자리 창출이겠지... 한끼를 먹더라도 잠시 국가를 위하여 뭘 할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는 흥기씨 ㅎㅎㅎ T.S Nam - Moonlight Serenade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