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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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왕곡 한옥마을
고성 왕곡한옥마을 입구 담벼락에 피어있는 꽃들...패랭이꽃이 아닌가 싶다.하에토리 패랭이꽃분홍색 작약꽃도 피었다. 2010/05/27 - [그림들/산유화] - 드디어 작약꽃이 활짝 피었다.매발톱꽃패랭이꽃조상이 보호하는 마을 한국전쟁의 참화에도, 1996년 고성 땅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든 산불에도 온전하게 제 모습을 지킨 마을이다.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20여 채의 관북지방 전통 한옥과 초가 등에서 약 50여 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은 영동지방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ㄱ’자형 겹집이 온전히 보존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강원도의 전통 마을이다. 문화재로서의 마을 가치 또한 이곳을 찾는 이유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마을을 감싸는 포근함과 돌담 따라 이어지는 옛 모습은, 공동의 생활 단위로 함..
2012.06.03 -
오랜만의 안구정화...일산 호수공원(2)
한바퀴 돌아나오니 공원으로 들어 갈 때는 꽃들이 오므리고 있더니 이제 살포시 다시 피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운동하는 사람들이 중년들이 많다. 젊은사람들도 가끔 보이지만 주로 중년들이다. 하얀 왕벚꽃 꽃잎들은 순결해 보이기도 한다. 연보라색 진달래꽃을 보니 그 옛날 김상진이 부른 노래도 생각나네.... 일찍 자녀와같이 그네를 타는 이도 있다. 아무래도 그네는 치마 저고리를 입고 단오날이나 명절에 타야 제멋이 나나 보다. 벚꽃구경 실컷하고 이제 슬슬 다리도 아프다. 어제 내린 비로 벚꽃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여름도 아니지만 그래도 폭포물이 떨어지고 있다. 조팝나무의 흰꽃같다. giovanni-어메이징그레이스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