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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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풀
호수공원에서 만난 꼬리풀2010/07/10 - [그림들/산유화] - 부부금실을 좋게 해 준다는 합환목 자귀나무 꽃
2012.07.17 -
나팔꽃
처음에 매꽃과 혼돈한 나팔꽃이 피었다.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나팔꽃의 색깔도 참 곱다. 주리는 아래쪽을 향한 털들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잎자루를 가지며 둥근심장형이고 잎몸의 끝이 보통 3개로 갈라진다.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푸른자주색,붉은 자주색,흰색,붉은색 등 여러가지 빛깔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는 1~3송이씩 달린다.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대기모양이고 꽃봉오리는 붓끝같은 모양으로 오른쪽으로 말려있다. 열매는 꽃받침안에 있으며 3칸으로 나누어진 둥근삭과다. 3칸에 각각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한방에서 말린 나..
2010.08.29 -
댕강나무
나무줄기를 부러뜨릴 때 "댕강 댕강"하고 소리가 나서 댕강나무라고 하며 평남맹산과 성천지역에 자생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댕강나무 속의 식물은 석회암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서 건조한 바위사이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2미터정도 자란다. 줄기에 세로선이 있지만 깊은 흠은 생기지 않는다.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달콤하여 정원에 식재 할 수있는 좋은 관상수 이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편평하고 털이없고 갈색이다. 새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댕강나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Abelia mosanensi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평남 맹산 서식장소 해발고도 250m 정도의 산기슭 양지 크기 높이 2m, 잎 길이 3∼7cm 해발고도 250m 정도의 산기슭 양지쪽..
2010.08.22 -
무릇꽃도 활짝 피었다.
꼬리풀과도 비슷하고 꽃이 맥문동처럼 생겨 처음에는 휏갈렸지만 찾아보니 이름이 무릇이다. 긴줄기가 쑤우욱 올라와 꽃을 피운다. 무릇은 히아신스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원산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서식하며 볕이 좋은 산기슭이나 들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꽃줄기의 높이는 약 20~50 센티미터이다. 잎은 2개씩 나는데 길이 10~30 센티미터, 너비 4~6 밀리미터 정도로 길쭉하다. 봄과 가을 두 차례 난다. 7~9월에 줄기 끝에 조그맣고 분홍색인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차례의 길이는 10 센티미터 남짓이며 수술 6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길이 4~5 밀리미터 되는 공 모양 삭과이다. 품종으로 흰무릇(Scilla scilloides for. albiflora Y.N.Lee)이 있다. 비늘줄기..
2010.08.18 -
부부금실을 좋게 해 준다는 합환목 자귀나무 꽃
안산숲조성길 연흥약수터 지나 우측 능선과 불상가기전 좌측능선에 자귀나무에 꽃이 피었다. 처음본 붉은 솜사탕처럼 생긴꽃의 이름을 몰라 이곳저곳을 살펴보다가 예전에 안산숲조성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공사전후를 비교한 낡은 표지판에서 찾을 수 있었다.솔처럼 펼처진 끝은 광섬유에 불이 들어온듯한 느낌마져도 준다. 자귀나무 [silk tree]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소교목. 학명 Albizzia julibrissin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이란·남아시아 자생지 산, 들 크기 높이 3∼5m 자귀나무는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로 합환수(合歡樹)·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한다. 이런 연유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무를 마당에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 자귀대의 손잡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나무..
2010.07.10 -
안산의 황구렁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희망근로 외래종제거(잡초제거) 나갔다가 돌아온 아줌마들이 뱀을 봤다고 무서워서 숲으로 못들어 가겠다고 난리다. 가끔 물뱀은 보았지만 굉장히 큰 뱀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가보았더니 1미터가 월씬넘는 황구렁이가 펜스위 햇볕드는곳에 꽈리를 틀고 앉아있었다. 오전내내 앉아있었다고 한다. 며칠 비가와서 아마 일광욕을 즐기려고 작정하고 꽈리를 틀고 있는 듯 했다. 누가 잡아갈까 걱정이 되어 작대기로 두드리고 슬슬 찔러도 고개만 들어 쳐다 볼 뿐 당췌 움직이려 들지않는다. 해를 당하면 어떻하나 싶어 쫒아도 끄덕도 하지않는다. 작대기로 건드렸더니 나를 멀끔히 쳐다보는 녀석이 참 순해 보였다.. 혀는 날름 거렸지만... 뒤 꼬리를 나무줄기에 꽈리를 틀고 앉아있다. 구렁이는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어 그대로 ..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