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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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봄풍경 [4월22일 못올린 그림들]
4월22일 공익요원 점호차 덕천약수터로 올라가 봉원사를 들러 다시 봉원사에서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살펴보고 봉수대쪽에서 안산대운동장을 거쳐 무악정과 옥천약수터를 거쳐 희맘근로 대기천막으로 내려왔다. 봉원사주변과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안산에서 봉원사 대웅전으로 내려가면서.. 목탁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봄속의 봉원사는 한폭의 그림이다. 마음이 편해진다. 봉원사를 돌아나오면서 안산정상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돌탑이 보인다. 안산은 곳곳에 기원을 담은 돌탑들이 많다. 이곳에서도 이름모를 야생화를 보았다. 봉원사에서 올라오면서 바라본 안산 뒷능선 꽃몽오리가 맺힌 명자나무 꽃나무 이름이 명자라 기역에 남는다. 봉수대 안산정상밑에서 바라본 건너편 산은 인왕산이다. 봉수대 봉수대에서 내려오면서 ..
2010.04.24 -
4월 20일 노동일지
오늘 아침은 일기예보에 맞게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쳤다가 오고 또 내리다가 그치고를 반복한다. 구청 앞마당의 꽃들이 색갈이 좋아 한컷하였다. 얼얼마전 식목일 전에 심은 복숭아 나무가 꽃이 피었다. 꽃길이다.. 대기실에서 9시가 되어 작업준비하고 나오니 비가 오락가락한다. 갈까말까 혹시 들오란 소린없나...이눈치 저눈치보며 한참을 기다리다가 빗줄기가 굵어지니 도리가 없다.... 들어오란다. 하루종일 비가왔다. 전국적으로 내린단다. 봄가뭄에 시달리던 대지가 해갈이 될 것같다. 다행이다. 오후에는 대기실에서 김치 부침개를 부쳐주었다. 맛있게 먹었다.. 불현듯 파전이 생각나고 막걸리가 생각나 마눌에게 문자를 넣었다. 파전에 막걸이 한잔 하고 싶다고... 그랬더니 바로 문자가왔다.. 준비 할터이니 바..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