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재취업 지원센타에서 전화를 받다...
저번 12월1일 11월말일자로 그만둔 동료들 10명이 서부고용안정센타에서 만났을때였다. 물론 실업급여신청 때문이었다. 그날 오후2시에 교육받으면서 실업인정에관한 서류작성을 하였고 별도로 나눠준 노사 공동재취업지원센터 설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빈칸을 채워 작성하였다. 교육끝나고 실업인정서 제출하면서 별도 창구에 그 설문지를 접수 시켰다. 그러고나서 몇일전인가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신청이 접수되어 담담컨설턴트가 지정되면 전화를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사뭇 기대도 되었지만, 이내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젊은이들도 취업대란에 돌파구를 찾지못하고 본인뿐만아니라 우리같은 부모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나이 50중반의 구직자가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 때문이었..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