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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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1]
작년에 계획하고 12월에 일정을 확정한 덕유산 향적봉을 다녀왔다. 나는 못가봤지만 몇번씩 갔다온 친구도 있고 금년 들어서도 태백산 덕유산을 갔다온 친구들이 있으니 봉사 요롱소리만 듣고 따라가는 심정으로 토요일(1월28일)을 맞았다. 2011/12/29 - [낙서장/우리들] - 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일정확정 오후 3시에 출발한다는 장총장의 메세지를 받고 오전에는 종로구에있는 연세내과병원에 들렸다가 호박씨네 가게로 갔다.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어제 저녁부터 굶어 출출하던차에 양푼에 밥을비벼 맛있게 먹었다. 호박씨네가 비벼준 비벼비벼 솜씨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시장해서인지 참 맛있게 먹었다. 조금있으니 간잽이네가 도착하였다. 간잽이도 점심 전인지 호박씨네 아파트입구에 맛있는 잔치국수집이 있다고 먹으로 가..
2012.01.31 -
연휴 마지막 3일째 되던날...
이번 광복절 연휴는 개인적으로 뜻깊게 보낸것 같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매년 다니던 고향방문 벌초로 보낸기역만 있지만, 이번 연휴는 첫째날 벌초, 둘째날은 지난번(6월6일)에는 차가막혀 돌아나온 설악산 권금성과 비선대를 둘러보았고 저녁에는 추억의 간잽이 요리를 맛본 환상의 여름밤을 보냈다. [환상의 여름밤을 보내자고 한 문자 메시지] 8월10일 간잽이 서울마부로 부터 문자를 받고 5가족중 총무와 인천마부 그리고 나는 벌초때문에 참석을 못한채 13일 토요일 아침일찍 고향으로 갔고, 호박씨와 간잽이만 14일 서울에서 강원도로 출발했다. 14일 새벽에 우리는 고향에서 강원도로 출발했지만 수원마부는 집안일 때문에 같이하지 못했다. 수원마부는 우리모임 주방장에다가 설겆이에 길안내와 응급처치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 총..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