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질 하면서...
오늘은 토요일..엊그제 삼일절 놀았으니 징검다리 휴일인 셈이다. 오다가 뉴스들으니 애들 학교도 이제 놀토가 없어지고 전면 주5일 수업이 된다고 한다. 참...격세지감을 느낀다. 맞벌이가 많아 애들이 토요일에 학교안가면 걱정되는 세대가 많다고한다. 모든게 풍요롭고 저멀리 아프리카로 눈돌려 봉사다닐만큼 여유로워졌다고들 하나 돌아보면 우리주위에도 그늘진곳이 너무 많다. 맞벌이를 안하면 생활이 안되는 현실에서 아이낳아 기르는일이 너무 팍팍스럽다. 출산비용이 천만원에 이르고 유아용품도 명품이 판치고 먹이는 분유한통에 5만7천원한다니 참 서글픈 생각이 든다. 못먹고 못입던 사람들이 먹고살만해져서 그런가..아니면 우리나라 국민성이 그런건지 참 이상한 나라라는 생가이 자꾸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유럽의 명품메이커..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