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희망카드를 발급받다.
12월1일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타에서 실업인정 신청을하고 보름후 오라는 시간에 가서 발급받은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취업희망카드이다. 표지에 6번창구의 고무인이 찍혀있다. 이 실업급여수령이 끝날때까지 구직노력과 재취업등 여러가지 일들을 일괄처리해주는 말하자면 전담창구인셈이다. 담당자가 남자였는데 상담하는 실업자가 많아서인지 기계적으로 일러주고 잘 못알아들으면 짜증스러운 목소리가 느껴져온다. 슬쩍 부아가 났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여러사람을 상대하다가 보면 그럴수 있겠다 싶었다.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것이 기실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우리일행중 3명은 오전에 다녀갔고 남은 7명이 번호표를 뽑아 오후일과가 시작하자마자 다들 끝났다.보름중에서 일주일은 대기기간이고 8일간의 실업급여가 이튿날 입금된다는 내용..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