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행
오늘로 토요일 산행 시작한지 9주차가 된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모처럼 상큼한 산행을 했다. 집사람이 혼자 보내는게 걱정이 되었는지 오늘은 같이 따라나서서 더욱 뜻깊은(?) 산행이 된 것 같다. 저질 체력때문에 올라갈때나 내려올때 조심하라는 소리가 잔소리로 들리지 않고 잡아주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터를 잡아가는것이 나이를 먹기는 먹었나 보다. 7호선 수락산역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아파트 사잇길로 가다가 수락산 백운계곡 입간판앞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서 수락산 관리소-물개바위-새 광장-깔딱고개-수락산주봉(637m)-철모바위-치마바위-장군봉-도솔봉-수락골-수락산 초록숲 길로 내려왔다. 치마바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 우측에 태극기가 조그맣게 보인다. 수락산 들목길 입구 오늘은 4월 초파..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