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봉(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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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냉골 릿지 산행
그저께 내린비로 기온이 뚝 떨어진 토요일~ 날씨도 맑고 하늘도 높아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 돌아온 듯 하다. 청솔산악회 오규성리더, 박현수 리딩,유흥종,김승환,임은정,오명숙,조창덕,김경해 전총무, 정은영 부총무님 총9명이 도봉산 매표소 입구에서 모여 토요산행을 시작하였다. 들머리 그늘진 곳에서 서로 인사도 하고 체조로 몸도 풀었다. 냉골로 길을 잡고 올라가다가 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올라가면서 만난 암릉구간 구간 마다 선두 현수님이 좌우발 위치와 손위치 시범도 보이고 암벽에 매달려 미끄러지는 나를 손을 잡아서 끌어올리기도 하였고 로프매어 한사람씩 안전하게 한구간 구간을 올라갔다. 릿지산행이 처음인 나는 무릅과 팔꿈치가 까지고나서 우회로를 택하였지만 암벽이 좋은 선해님과 다른님들은 계획대로 릿지 산행을 ..
2016.08.28 -
도봉산 산행
청솔산악회 현 선애 고문, 정은영 부총무와 함께 망월사역에서 만나 원도봉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더운 날씨탓인지 마지막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산행로는 한산 하였고 오붓한 세사람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남편이야기에 목소리도 높이고 아이들 이야기에 서로 귀도 기울이며 마누라 이야기 벗을 삼아 포대능선에 올랐을 때는 불어오는 산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ㅎㅎ 쉬엄쉬엄 포대능선 따라 걷다가 와이계곡앞을 지나 자운봉옆 신선대 바라보며 경치좋고 바람부는 바위위에서 거나하게 점심먹고 배고픈 고양이도 챙겨주면서 멀리 오봉을 바라보며 인생사 시름도 잠시 내려놓았다. 만장봉과 비선대를 거쳐 용어천 계곡으로 내림길을 잡고 내려오다가 도봉계곡 가기전에 용어천 계곡물을 어렵게 만나 발도 담그고 찬물에 무릅 마사지도 하면서 ..
2016.08.13 -
원도봉산입구에서 올라간 자운봉과 신선대
의정부 원도봉산 계곡입구 제2주차장을 마중길을 삼아 망월사에들러 망월사를 둘러보고 포대능선에서 우측은 사패산 좌측으로 길을 잡아 Y계곡과 자운봉, 신선대로 갔다가 망월사쪽으로 가지않고 민초샘터길로 접어들어 원도봉 제2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산행거리는 약 5.9키로에 시간은 4시간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았다. 송추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몇번 가보았지만 도봉구와 의정부쪽에서는 처음 산행이었지만 송추코스보다는 완만하고 계곡 물소리도 귀에 담으면서 이른시간이라 오르는 이들과 인사도 주고 받으며 편하게 산행한 하루였다. ㅎ 포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자운봉 원도봉유원지 원도봉제2주차장..여기서 조금더 올라가도 주차공간이 있었다. 마중길 포대능선과 망월사 쪽으로 길을 잡았다. 올라..
2016.06.25 -
다시 찾은 도봉산
어제 토요일가평 유명산으로 산행 계획했으나 상추쌈 도시락에 이유없이 꾸물거리면서 출발시간이 늦어 네비찍어보니 도착시간이 열두시반 가까이 찍혀 도착하자마자 도시락 먹는 시간이라 다음기회로 미루고 가까운 도봉산으로 갔다.(다음번에는 최소한 7시에는 나서야 할듯) 모처럼 옆지기와 같이하는 산행이라 페이스 조절을 잘해서 그런지 그렇게 힘이 들지는 않았다. 구름낀 날씨에 지난주보다 덜 더웠고 산행하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던것 같다. 주차료는 성수기라 천원이 올라 종일주차 오천원~ 송추주차장에서 여성봉을 거쳐 오봉 비선대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지나 Y계곡 포대능선을 따라 사패산쪽 방향으로 오다가 산불방지센터에서 1키로쯤 가다가 좌측 송추주차장으로 원점회기로 내려왔다. 신선대에서 내려와서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
2016.06.05 -
도봉산 여성봉 오봉 자운봉산행
오늘 날씨는 가끔 비가 온다고도 하고 곳에따라 천둥번개도 동반한다고해서 집사람이 새벽부터 걱정이 되는지 오늘쉬고 내일 가라고 한다. 어쩌랴 한번 마음먹은것 도시락 싸가지고 송추 주차장으로 향했다. 구름도 끼고 간간히 햇빛도 보이고 나름 산행하기는 좋은날씨였는데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었다. 정상 바위에 서면 센바람에 겁이 날정도 였으니까... 그래도 씩씩한 아줌씨들은 두손들고 멋진 포즈로 사진 찍는다. ㅎ 오늘 산행은 송추주차장에서 여성봉을 거쳐 오봉 비선대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지나 Y계곡에 올라 멋진 풍경감상하고 포대능선을 따라 사패산쪽으로 내려오다가 송추주차장쪽으로 원점회기 산행이었다. 약 6시간 예상하고 올랐는데 대충 그럭저럭 그렇게 된 것 같다. 송추유원지 입구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저..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