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스퀘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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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피었다.
몇해전 부터 코스모스는 시도때도 없이 피었다. 예전에는 코스모스하면 가을이었는데 요즈음은 그렇지않다.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이상기온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업하다가 내려오는길에 청소년수련관옆에서 코스모스를 보았다. 이제 막 한송이 두송이 피었으니 곧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흔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으리라.. 코스모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smos bipinnatu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1∼2m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
2010.06.23 -
3월의 춘설 -3-
오늘 새벽도 눈이내렸다. 우수 경칩이 지난지 꽤 되는데 또 눈이 내렸다. 오늘 아침 희망근로 하시는 분들과 등산로와 계단을 올라가다가 한분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바로 내려왔다. 영하의 날씨로 살짝 얼어붙어 등산로가 미끌미끌했다. 다행히 다친곳이 없어 가슴을 쓰려 내렸다. 오전은 연북중학교 옆길을 돌아 구청주변 도로로 작업을 바꾸었다. 아침 대기실로 향하는중에 도로옆 조경석에 핀 설화가 참 아름답다. 오전에 메타스퀘이어 숲속을 지나며 바라본 풍경 이제 눈은 더 안오겠지...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