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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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사 봄풍경 [4월22일 못올린 그림들]
4월22일 공익요원 점호차 덕천약수터로 올라가 봉원사를 들러 다시 봉원사에서 정상쪽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살펴보고 봉수대쪽에서 안산대운동장을 거쳐 무악정과 옥천약수터를 거쳐 희맘근로 대기천막으로 내려왔다. 봉원사주변과 한바퀴 돌아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안산에서 봉원사 대웅전으로 내려가면서.. 목탁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봄속의 봉원사는 한폭의 그림이다. 마음이 편해진다. 봉원사를 돌아나오면서 안산정상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돌탑이 보인다. 안산은 곳곳에 기원을 담은 돌탑들이 많다. 이곳에서도 이름모를 야생화를 보았다. 봉원사에서 올라오면서 바라본 안산 뒷능선 꽃몽오리가 맺힌 명자나무 꽃나무 이름이 명자라 기역에 남는다. 봉수대 안산정상밑에서 바라본 건너편 산은 인왕산이다. 봉수대 봉수대에서 내려오면서 ..
2010.04.24 -
남대문과 동대문 평화시장을 다녀오다
토요일..집사람이 시내 볼 일이 있다고 나갔다. 봄기운이 도니 쓰고 오시는 동료들의 모자도 많이 얇아졌다. 내가 쓰고 다니는 작업모자가 청으로 만들어 두껍고, 신발도 오래신어 바닥이 맨질맨질하길래 오후에 남대문시장을 가자고 했더니 볼 일보고 전화하겠단다. 몇년만에 와본 남대문 시장인지... 토욜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붐비었다. 모자 2개를 사고 신발을 사러 평화시장으로 가기위해 나왔다. 서울중앙우체국인데 새로 지었나 보다.. 멋지다. 나는 오늘 첨 보았다. 동대문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152번 버스를 탔다. 요즘 버스는 천연가스에 승강장도 보도 블럭과 키높이을 맞추고 내부도 세련되고 칼라풀 하다. 참 세상 많이 좋아지고 변했는데 나만 그시대 그시절에서 헤매고 있는건 아닌지...ㅠㅠ 제일 뒤에 앉아 옆쪽을 보..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