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유감
내가 휴대폰을 가지고 다녔던 것이 94년도 였으니 꽤 세월이 흘렀다. 그때는 휴대폰이 아니라 카폰이라는 용어가 맞을지 모르겠다. 그 당시 카폰으로 이름 날렸던 모토로라이고, 그 이후에 나온 핸드폰 모델들도 모토로라 밖(?)에 없었던 것같다. 삐삐도 그랬었고... 선택의 여지없이 모토로라를 사용하다가 98년도에 삼성 본부폰으로 바꾸었고 밀레니엄에는 모토로라 모델이 마음에 들어 바꾸었는데 무엇때문인지 바로 SKY로 바꿨다. 그러다가 3G가 나오고 번호 통합이 되면서 2G 신모델 생산이 없었다. 바꾸긴 바꾸어야 하는데 모토로라에서 베컴폰이 나와 유일하게 2G를 지원한다하여 거금 60만원을 주고 바꾸었었다. 남들은 10원폰이니 공짜폰이니 잘도 바꾸드만 나는 이날 이때까지 돈주고 샀다. 참 멍청한 사람이다. 핸드..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