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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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피었다.
몇해전 부터 코스모스는 시도때도 없이 피었다. 예전에는 코스모스하면 가을이었는데 요즈음은 그렇지않다. 지구 온난화때문인지 이상기온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업하다가 내려오는길에 청소년수련관옆에서 코스모스를 보았다. 이제 막 한송이 두송이 피었으니 곧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흔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으리라.. 코스모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smos bipinnatu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멕시코 크기 높이 1∼2m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
2010.06.23 -
안산에서 본 장꿩 한마리와 그의 가족들...
오늘은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4월 식목행사장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숲가꾸기와 산림정비는 토요일 이지만 출근했다. 두개의 행사장 중에서 주민들과 지역유지들의 행사장인 홍제사 윗 능선과 지자체 행사장인 독립문 군부대 뒤쪽은 백련산팀에서 작업하고 있다. 홍제사 윗 능선은 예전에 집터가 많아 쓰레기가 많이 나왔다. 아카시아 나무를 베어내고 베어낸 나무를 정리하고 구덩이 500여개를 팠다. 마무리 작업으로 쓰레기줍고 주변 연탄재와 낙엽등을 갈코리로 긁어내고 진입로 정비와 청소까지 하였다. 희망근로는 주5일 근무하기때문에 오늘은 쉰다. 오늘아침 대기실에서 홍제사 쪽으로 넘어가는 능선쪽에 꿩 가족이 있었다. 장꿩한마리와 새끼두마리와 까투리 한마리가 놀고있었다. 까투리는 색깔이 누렇고 붉은머리와 꽁지털이..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