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노동일지
6월 6일 현충일이자 토요일 근무날.. 오후에는 처음하는 회식이 있는날.. 안산 산책도로를 따라 대기실 맞은편쪽 산에 심은 나무들에대한 무육작업과 풀뽑기 작업을 하기위하여 작업장으로 이동하던중에 이름모를 들꽃이 참 이뻤다. 인공폭포와 물레방아로 흘러가는 물길을 따라 작업장으로 향하고 있다. 삼남씨가 예취기로 작업하는데 어디서 가져왔는지 안면보호 모자가 있어 인상적이다. 저 형은 늘 항상 폼은 일등이다.. 멋지지 않은가.... 예취기 작업이 힘이 들었는지 어느듯 선수가 바뀌어 있다. 그럼 그렇지... 날씨가 더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쉬는 시간에도 버찌사냥에 여념이 없는 무악재 수현이 형님... 잠시 짬을내어 궁금한 들꽃과 나무에 관심을 보이고 이렇게 열매를 직접 따 먹어보는 여유가 있어 참 ..
2009.06.09